서귀포층 패류화석 2

천연기념물 제195호 서귀포층의 패류화석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번지 주변에 있는, '서귀포층의 패류화석'은 1968. 5. 23일 천연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신생대 플라이스토세 초기(약 100만년 전)의 해양퇴적층(海洋堆積層)으로서 서귀포시 서홍동 해안 절벽을 따라 두께 36 m, 길이 약 1 ㎞에 걸쳐 노출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층(西歸浦層)은 1923년 요코야마에 의해 최초로 학계에 소개되었으며 1930년 하라구치에 의해 명명되었습니다. 이 곳에는 연체동물화석을 비롯하여 완족류, 유공충, 개형충, 성게, 해면, 산호, 상어이빨, 고래뼈 등의 다양한 해양동물화석이 산출됩니다. 서귀포층의 화석과 지층으로 부터 고환경(古環境)을 분석한 결과 이 층은 얕은 바다에서 따뜻한 해류가 지배적인 환경하에서 퇴적된 것으..

서귀포 1930년대

2020. 8. 2. 1930년대 서귀포항 내 풍경입니다. ↑ 1930년대 후반 서귀포항 풍경입니다. 목선 발동선이 지금 해경 파출소 자리 앞에 정박하여 있고, 방파제 오른쪽 끝에는 서귀포고래공장이 보입니다.. ↑1937년대 고래공장 전경 일부입니다. 1925년에 축조된 서방파제를 중심으로 우측으로는 고래공장, 좌측으로는 서귀포층 패류화석지대가 보입니다. ↑1937년대 새섬에서 바라 본, 서귀포항 (오른쪽, 천지연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