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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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현대미술의 조화전

 

 

 

『 무제 』

『 하이야리 』 그리움에 빛이 있다면 하이야리 떠나가도 그대 있어 그곳이 더 그리운 섬 바람이 불면 바위에 기대어 물결 빚는 바위연꽃 그리움 겹겹이 무너져 내려도 아파하지 않은 작은 섬 건너 담팔수 나뭇가지에 매달린 늦가을 바람처럼, 기다리는 자닝스런 섬마을 너녕하면 그리로 배가 오려나 느녕 나녕하면 다따가 달이 뜨려나 두리 둥실 너녕 내풀로 섬바람 불어 가도 홀로 사랑하여 슬퍼하지 않은 미쁜 섬뿐

이성만 作 중앙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 서양화 전공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조형예술학과 DEA 개인전 2회(프랑스)및 그룹전 다수

윤봉택 作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 당선 국제 P.E.N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서귀포시청 향토사료전임연구원       16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