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7. 08(금)
미카엘광장의 로마시대 유적
AUSGRABUNGEN MICHAELERPLATZ
오전에
비엔나의 마리아 테레지아광좡과 황궁을 살피고 나서
슈테판 성당으로 이어지는
미카엘광장에 있는
16~18세기 로마시대 유적을 살폈습니다.
이 유적의 형태는
지하유적 건조물로서
재료는 붉은 벽돌과 석회(?)로 이뤄졌습니다.
현장을 발굴한 후,
일정 부분을 노출시켜 관람객들에게 이곳이 16~18세기 유적이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하 유적은
삼각형 지형을 중심으로
지하에는 당시 사용했던 방과
지상부로 연결하는 통로
그리고 우수관 등이 노출되어 발굴문화재의 노천 현장 학습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고
우천시를 대비하여 별도의 배수관을 두어 유적이 상하지 않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이 거리를 지나면
슈테판성당으로 나아갈 수가 있습니다.
미카엘광장 중심에 있는 16~18세기 지하유적입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매장문화유적을 잘 살필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중심부에는 유적 보호를 위해 안내판을 눕혀 설치하였고
유적 안내판
유적 안내판
유적 위에는
건조물의 용도와 형태에 대하여 설명하는 간략 설명서를 청동판으로 세겨 고정시켜 놓았고,
이곳 유적 가운데 가장 깊은 지하 구조물 유적입니다.
이러한 벽돌로 지하 깊숙한 곳에서 부터 기초가 되었기에, 시방 비엔나의 대부분 건축물들이
200~300백년 동안 잘 유지될 수가 있었다고 봅니다.
지하방과 방을 연결하는 지하 통로를 두었고,
더불어 창문과 환기통을 두었음으로 보아, 당시 건축 지하구조의 한 단면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유적 설명 안내문
북쪽에서 바라본 유적
미카엘광장에 본존전시된고 있는 매장문화유적
유적과 안내문
당시 우수관로로 추정되는 유적
유적 지상부
광장에서 유적을 견학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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