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1. 29.
아시아나 비행기
이제는
쳐다보는 것조차도 …….
제주 섬에 살아서 뭍으로 일을 보러 갈 때는
대부분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적립도 있고해서
아시아나항공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농협카드 발급도 아시아나로 바꾸면서
그러다 보니
골드라는 회원자격을 주시더군요.
어떤 때는 편안할 때도 있습니다.
우선 대기 받아도 주고 하니까.
이번 2~3월 탑승 사항에 대하여는
왕복 일정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할인 예약을 하였는데
일부 날짜에 개인 사정이 생겨서
상경하는 편도 일정만을 취소하려하였더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편도 취소만은 불가하며
왕복 모두 취소하고 나서
다시 예약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예약 취소를 하면 환불 수수료가 발생하겠지요.
세상에 그런 규정도 있냐고 했더니
예약하면서 규정을 모두 읽어 보시지 아니했냐고 하더군요.
사실 지금껏 30년 넘게 비행기를 타고 뭍에 다녀오지만
인터넷 예약하면서는 단 한 번도 규정을 읽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규정을 다 읽고 나서 예약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비행기는 서비스산업의 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모항공사 간부가 승무원에게 갑질을 하더니
이제는
승객 때문에 먹고사는 항공사가
승객에게 갑질을 하네요.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
이제는 쳐다보기조차 싫어지네요.
2016. 18시 04분 1588-8000번
예약담당 임●●씨와 통화를 하면서
이제는 항공사가 승객들에게 까지
갑질을 한다는 느낌을 지워 버릴 수가 없어 씁쓸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는 분들께서는
항공사에서 정한 모든 규정과 약관을 상세히 읽어 보시고 나서
예약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아시아나에서는 좀더 승객들 입장에서
서비스가 향상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이 뱅기 탈 일도 없겠지만
아래와 같은 사고 없이 시간 잘 지키는
▲ 데이비드은 사장이 트위터에 올린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현장 사진(출처 @Eunner)
이러한 사고가 없는 무사고 운항 항공사가 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