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올레 5코스

섬 바람, 섬 풍경

by 相民 윤봉택 2022. 4. 8. 12:30

본문

2021. 08. 15.

 

제주올레 5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6코스 2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7번째 5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내 안에 네가 있는 ‘사유의 길’ 제주올레 5코스 < 윤봉택의 탐나는 올레 < 매거진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서귀포신문 바람 아니 불어도 포구 새벽을 여는 무가(巫歌)의 음률 < 문화 < 기사본문 - 서귀포신문 (seogwipo.co.kr)

오늘 2021 8 18일 수요일엔

제주올레 4코스를 걸었습니다.

 

 

2008년 8월 23일 처음 열렸습니다.

 

오늘은 광복절 8월 15일

제주올레 5코스를 걸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코로나19 2차 백신AZ를 접종하였습니다만

1차와 같이 별 반응이 없어서 예정대로 걸었습니다.

 

최근 비가 자주 나리고 있지만

오늘은 비 예보가 없어 바당 저곁디로

비교적 순탄한 5코스를 걷기로 하고

 

오전 09시 04

5코스 출발점 남원포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주올레 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쇠소깍다리 까지 13.4km, 34리 올레이다.

 

남원읍, 남원리, 위미리, 신례리, 하례리

서귀포시 효돈동

 

해안에서 다시 해안 선을 따라 움직이는 곳마다

청순함이 살아 있는 올레이다.

 

올레를 순례하면 살피는 문화 흔적 자료는 

서귀포시 지명유래집(1999), 남제주군 고유지명(1996), 북제주군지명 총람(2006)을 근간으로,

그리고 관련 지역 향토지와 읍면지, 마을 소개 자료를 인용하여 살피며

마을 주민 원로를 만나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함께 살피는 유산은 아래와 같다.

 

1. 남원포구/재산이개/재산이포/비안포구

남원1/ 쇌앗개/재산이개

남원2/서옷귀/서의동西衣洞

2. 남원1리 돈짓당(널당)

3. 안녀

4. 이듬녀(남원리 128-52)

5. 설왓개(남원리 128-17)

 

6. 건드르물(남원리 1383-1 번지 앞)

7. 석산물(남원 1383-1번지 서쪽)

8. 구럼비엉 좀녜당 (남원리 1383-2)

9. 쇠누랭이(남원리 1408-2)

10. 우렁굴(남원리 1408-1)

 

11. 큰엉 박쥐굴(영화박물관 해안)

12. 선광사

13. 신성동/신나물골(2400-1)

14. 신그물 (남원리 2412-3)

15. 황토개(남원리 2479-3)

 

16. 위미리 시금물(위미리 68)

위미리/ 뙤미/ 우미리(牛尾里)/又美里/爲美里

위미1/윗뙤미/상위미

17. 위미 테웃개(위미리 69-4)

18. 생갱이여(위미리 76)

19. 테웃개 돈지 서낭당(위미리 77-1 해안가)

20. 볼래낭골(위미리 762)

 

21. 썩은빌레 (위미리 762 해안가)

22. 흰돌이기(위미리 765)

23. 세천동 돈짓당(위미리 789-1)

24. 세천포

25. 고른내/세천(細川)(위미리 4596)

 

26. 구두미(위미21715-5)

27. 양지미(위미21727)

28. 위미항/앞개/前浦/광포廣浦(위미1)

29. 조배머들코지(위미리 1757-16)

30. 동카름 돈지서낭당 앞개 옆(위미중앙로 188)

 

31. 앞개포구

32. 고망물(태위로 94-11 해안)

33. 전포천(위미리 4606)

34. 서앞개(위미대화로15번길 26 해안포구)

조랑개//潮浪浦/동칩조랑개/목좁은조랑개(위미12934)

35. 다박낭 마실 돈지서낭당(고망물(위미해안로 43)

 

36. 신우코지(위미해안로 60)

37. 가운디썰(위미해안로 84)

38. 망금포/망장포(위미해안로 115)

39. 종남천

40. 소룡곶(태위로2번길 34-13 앞 해변)

 

41. 넓빌레(공천포로 153 앞 해변)

42. 섯골새(위미리 신례리 경계)

신례1/狐村/良村/禮村

신례2/貢泉味/공샘이/공새미/공천포

43. 공천포 설쿠짓당(공천포로 97 동쪽)

44. 신례리 영등물(공천포로 83번지 앞 )

45. 공천포구

 

46. 공천포 개맛당(공천포로 39 서남쪽)

47. 쇠기(소귀나무)/신례천

48. 멩살

49. 망장포 돈지할망당(포구 서북쪽)

50. 망장포/강장포/전세포(하례망장포로 61 해안)

 

51. 망장포구(하례망장포로 65-13)

52. 황개(하례리 81 앞 해안)

53. 망장포 한개 명신당(하례리 85)

54. 우금(하례리 95-13 앞 바다)

55. 예촌망/예총봉수

 

56. 호촌봉수

57. 쇠소깍다리

     제주올레5코스 종점 (하효동 961-4)

 

제주올레 5코스 간새 출발점

남원포구입니다.

광복철 특사 ???

09시 04분에 도착하여 걷기 시작합니다.

남원포구/재산이개/재산이포/비안포구

남원1/ 쇌앗개/재산이개

남원2/서옷귀/서의동西衣洞

재산이포(財産伊浦)는 설촌 당시 부터 바당밧에 해산물이 풍부하여 주민 소득이 많아 불려진 이름이며,

남원리는 남쪽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남원포구

작은 포구입니다. 포구 안 좌측에는 어부의 안전 항해와 만선을 염원드리는 남원1리 돈짓당(널당)이 있다.

돈짓당 

신목 가지에 걸쳐 놓은 물색이 바람에 파도 따라 흔들리면

포구를 떠난 배가 돌아 오는 시간이다.

남원1리 돈짓당(널당)

안여

남원포구 탈의장 앞 바당을 가르키는 바당밧 지명이다. 형세가 마을 앞에 책상(안案)을 받고 앉아 있는 형국이다 

제주올레 리본

이등여

마을 바당에서 두번째로 큰 여라고 하여 불려지는 지명이다.

장수여/장수녀

등대 남쪽을 '장수녀'라고 하는데, 해산물이 풍부하여 좀녜들이 즐겨 찾는 바당밧이다.

건드르물 해안

(주)일화공장 앞 해안에서 솟아나는 물이 시원하여 불려진 지명이다. '건드르'는 시원하다의 제주어

남원1리 광지동해안 환해장성

환해장성이 건드르물 해안변 가옥(남원읍 남태해안로 77) 우잣담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광지동 환해장성

담장이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어, 푯말이라도 하나 세웠으면 좋겠다.

대부분 환해장성의 기초는, 담 쌓기 하부에는 여러 담줄을 놓아 위로 갈수록 좁아 들면서 마지막에는 한줄(외도리)로 우쓸어 마감한다. 그 원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남원1리 광지동에 남아 있는 유일한 환해장성

현 상태로 잘 보전되었으면 좋겠다. 순례자가 올레를 걸으면서 살펴본 가운데, 남원리에서 남원1리 해변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원형이다. 약 30m 정도의 짧은 구간이지만, 그래도 남아 있음이 기쁨이 아니겠나.

설왓개/쇌왓개

남원1리 광지동이 처음 설촌된 해안가이다. 주변에 용출하는 물을 가축의 급수원이 되었고, 토심이 깊고 좋아 농사가 잘되어 설촌이 되었다.

도로 북쪽에 세워져 있는 '설왓개' 표석

광지동 설왓개/쇌왓개

'쇌왓'은 소로 밭갈이를 해야할 만큼 큰 밧이 있어서 불려진 지명이다.

쇌왓개와 '건드르물' 그리고 장수여에 이르는 해안선

쇠누랭이

(주)일화공장 서쪽 바닷가 해안선이다.

주변 암반이 마치 소가 누워 있는 형세라 불려진 지명이다.

또는 이 해안 암반에 서식하는 '김의털'이라는 바다말이 많이 있어 불려진 지명으로 '김의털'은 '쇠터럭'의 제주어이다.

구럼비 해안

'큰엉'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큰엉'은 이곳 '구럼비'에서 부터 서쪽 '황토개' 해안까지 2.2km에 이르는 해안가를 말하며,  크고 작은 절벽과 바위그늘로 이뤄져 있다. 좌측에 보이는 섬이 보목마을 앞 '섶섬'이다.

이 지역 일대 덕이 워낙 높아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올릴 제단을 마련하고 제를 지낸후 큰 돌덩이 세 개를 세 번 굴린 다음 함성을 지르고 나서 바다에 떨어뜨렸는데, 이렇게 기우제 행사를 하고나면 3일 후에 비가 꼭 내렸다고 한다. 바위돌을 굴려 비를 내리게 하는 곳이란 뜻에서 불려진 지명이다.

구럼비엉 좀녜당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였다. 다음에 다시 찾아보려 한다. 남원리 1383-2

'구럼비엉'은 구럼비 해안에 형성된 엉(바위그늘)을 가르킨다.

큰엉 올레

큰엉올레

습도가 높을 때는 조심스럽게 걸어야 한다.

이날 순례자도 폴짝 거리다가 오꼿 닌찌러져 잠지팍 안 다칠만큼, 쿵해서 아파 죽는 줄 알았다.

전 구간이 이렇게 어우러 있어 가볍게 걷기엔 좋은 올레코스이다.

큰엉 해안선

어떻게 저런 곳에 건축허가가 나는지 궁금하다.

지역 사람들은 이런 곳에 집 한채 지으려면 시청 문턱이 다 닳아도 될까말까인데,

법은 갑부를 위한 것인가 보다 

우렁굴 해안

우렁굴 해안선

우렁굴/쇠떨어진고망

과거 이곳 해안가에 우마를 방목하였을 때, 이 구멍 안에 소가 떨어져 죽어 불려진 지명이다.

'고망'은 구멍의 제주어

박쥐굴 해안

박쥐굴 해안

박쥐굴 해안

한반도

큰엉

사실은 이곳을 '큰엉'이라고 부른다.

 

큰엉

역방향, 늦 가을 들국이 피고 해국이 하늘 밀어 올리면, 해안선은 화엄세계가 된다.

큰엉

롱코/롱코지

'큰엉' 해안에 있는, 해안으로 길게 뻗은 암반 형태가 용을 닮았다하여 부르는 지명이다

신나물골

신성동에 있는 이 골새는 한남리 소재 사려니, 넘거리, 머체악 오름군락지역에서 발원하여 이곳에 이른다.  

신나물골 해안

황토개

신성동 해안가, 주변 해안에 황토가 많아 불려진 지명이다. 

옛날 한량들은 이곳에 놀러와서 황토를 파 참기름과 섞어서 술안주로 먹었을 만큼 황토가 좋았다고 한다

황토개 해안 올레

몰캐 / 해안 신당 유적

몰캐는 말을 에워두었던 장소라 불려진 지명이다. 남원1리 2412번지

위리3리와 남원1리 경계

남원1리와 위미3리 경계

터웃개/테웃개/태우개

위미3리 포구이다. '테우'만 다닐 수 있을 만큼 주변 해안선이 복잡하고 험하다.

위미3리 / 종정동 / 종정골

터웃개 내항 / 시금물

시금물은 용출수로서 식수원으로 사용되었었다.

태웃개 / 생갱이여

포구 앞에 '생갱이'가 많아 불려진 지명으로, '생갱이'는 소라의 어린 상태를 말하는 제주어이다.

터웃개 해안

위미3리 오록홈 해안선

오록홈은 오소리(지다리/오로)가 많이 서식하여 불려진 지명이다.

'오로코망', '오로코미'는 오소리 굴을 말하는 제주어이다.

위미3리 볼레남골

유리수산 앞 해안이다. 보리장나무(볼레남)이 많아서 불려진 이름이다.

위미2리 썩은빌레

과거 이 해안가에 죽은 고래가 떠밀려 와서 불려지는 지명이다. 

 

지꾸내

수산과학원 앞 해안으로 지귀도(지꾸섬)가 바라 보이는 해안이다.

위미동백나무군락 일원 1

위미 동백나무 군락 2

위미 동백나무 군락 3

위미동백나무군락 인증샷

본래 이곳 지명은 위미2리 세천동 '양진이 버득'이다.

'양진이'는 세천포구 동쪽 , '버득'은 테역(잔디)을 말하는 제주어이다.

동백나무가 심어지기 전에는 이곳이 테역밭이었다.

'위미동백나무군락'은 문화재 명칭이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현맹춘(1858∼1933) 할머니가 황무지의 밭을 매입 개간하고 농사를 짓기 위하여 밭에 몰아치는 바람을 막기 위해 동백 씨앗을 밭담 주변에 뿌려 인공으로 조성원 원림으로서, 남원읍내에는 이렇게 인공 조림한 동백나무 군락이 신흥리에도 있으며, 모두 지방문화재 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인증샷

오전 11시 38분 도착

 

강인종 어르신, 이곳 위미2리 세천동에서 태어나셨다. 올해 82세 경진생이시다.

주변 지명에 대하여 소상하게 말씀하여 주셨다.

만수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세천(細川)포구

위미2리는 위미항 전포천 동서를 기점으로 동쪽은 2리, 서쪽은 1리이다. 

세천(細川)은 고는내/고른내라고 하는 건천을 말한다. 세천은 실개천으로 '고는'은 가는의 제주어이다.

세천포구

세천동 돈짓당

흔적이 없어 다음에 추가 답사 하기로 

고른내 / 고는내

세천포구와 구두미

'구두미'는 세천포구의 끝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구두미 해안선

위미항 가는 올레

구두미 해안선 2

닻 잃은 목선

비는 나리는 데,

벌러니코지

구전; 오래 전 위미2리 세도가 토족이었던 감씨 가문이 날로 번창하자, 이를 시기한 마을 사람이 유명한 지관을 매수하여, 그 지관으로 하여금 이 곳 바위를 없애야만 가문이 자손 대대로 번창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멸족을 당한다고 하여, 바위를 부수어 김씨가문도 망하게 하였다는데서, 당시 이 코지의 바위를 깨어버렸다고 하여 벌러니코지라고 한다. 

조배머들/조배머들코지

위미2리 위미항 동동북쪽 공원내에 있다.

'조배'는 구실잣밤나무, '머들'은 큰 돌무더기의 제주어이다.

이 머들 우측에는 조배머들 고망할망당이 있다.

 

조배머들 고망할망당

단골은 위미2리 좀녜이다.

조배머들

앞개

위미항/앞개/前浦/광포廣浦

앞개

앞개

안창 밧창

앞개 밧창

동카름 돈지서낭당(신목)

앞갯물

포구 입구 밖 해안가 숲지대에서 생수물이 솟아나는데, 이를 앞개에서 솟아나기 때문에 '앞개물'이라고 한다. 

77세 을유생 연안김씨 순관 삼춘이시다.

친정은 위미1리이시고 위미2리 상한동으로 시집 오시어 현재 앞개 해안 집에 거주하고 계시는 좀녜삼춘이시다. 
바당밧에 대하여 소상하게 말씀하여 주셨다. 언제든지 오셔도 된다시는 구수한 말씀 삼촌, 오래도록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위미2리 해안가 가옥 구조

축대를 보면 두번에 걸쳐 집을 배 이상 증축했음을 알 수가 있다. 처음에는 초가지붕이었다가, 새마을 사업으로 분명 지붕이 스레이트로 바꿔지고, 최근 스레이트가 인체에 해롭다하여, 지방비 보조사업으로 현재의 지붕 구조로 변경되었다고 본다. 

우잣 돌담도 정겹고 모두가 아늑한 고향집 같은 느낌이다. 남원읍 태위로 94-45  

위미2리 환해장성 유적

위미2리 해안가에 남아 있는 환해장성 흔적이다. 많이 유실 되었지만 그래도 과거의 흔적을 가다듬을 수가 있어 다행스럽다. 저 뒷 큰 건물이 분명 탐탐 거리고 있지는 않은지, 매입하고나면 바로 멸실되는 건 아닌지, 남원읍 태위로 94-39 

서앞개/ 조랑개//潮浪浦/동칩조랑개/목좁은조랑개

위미1리 전포천 건너, 위미1리 2934번지 해안선에 있다.

고망물

'고망'은 구멍의 제주어이다. 고망에서 물이 솟아 나와 '고망물'이다.

얼마나 물맛이 좋고 깨끗하였으면, 이 물을 길러 소주를 빚었을까

바로 북쪽에는 1940년대 이 물로 소주를 생산하였던 "황하소주공장"터가 있다. 

황하소주는 소주를 생산한 황순하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소주 상호였다. 황순하는 이곳에서 큰 돈을 벌어 1946년 2월 15일 제주시 이도이동 1437번지에 오현중학교 전신인 제주제일중학원 설립하여 지금의 오현중고를 세웠다.

당시 수질 검사할 때는 수질이 좋은 '넙빌레' 물로 대체하여, 위미리에서는 바꿔치기하는것을 빗대어 "넙빌레 물도 고망물이라고 하면 고망물이다"라는 속담이 생겨났다. 

고망물

전포천 / 우친내

한남리 고이오름, 신례리 생길이오름 새이로 내려와 위미항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서앞개/ 조랑개//潮浪浦/동칩조랑개/목좁은조랑개

서앞개

위미1리 대화1동 마을에 있다.

앞개

위미1리 서앞개에서 바라보는, 위미2리에 있는 앞개이다. 

위미1리 본향당

밖으로는 담을 둘러 제단을 외호하고 있다.

본향당 내부 제단

제단이 내부와 외부로 분리되어 있다.

제주올레 지킴이

이렇게 제주올레 코스를 걸으시면서, 올레 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계십니다.

참 고맙습니다.

신우지코지

위미항 서 방파제 서쪽에 있는 곶이다.

가뭄 때 기우제, 즉 신우제(神雨祭)를 지내는 곶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평소보다 밤에 이곳 파도 소리가 크면 반드시 비가 내린다고 한다.

가뭄이 들면 의귀리, 태흥리, 하례리, 신례리에서도 와서 합동으로 기우제를 지냈다.

 

가운디 썰

300백여년 전 연안김씨가 이곳에 정주하면서 설촌된 지역으로 마을 중심에 있는 곳이어서 '가운디'라고 하였다.

가운디 썰

역방향

밍금 / 명금포

9km 지점, 밍금 입구

밍금 / 명금포鳴琴浦

'밍금'은 '테우'를 만드는 장소를 나타내는 제주어이다.

150년 전 설촌되었으며, 지역에서 테우가 많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명금포는 바닷가 파도가 바위에 부서지는 소리가  마치 가야금 타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불려진 지명이다.

흘내 / 토천土川 / 흙내

비가 오면 흙탕물이 흐른다고 하여 불려진 지명이다.

넙빌레

바닷가 바위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불려진 지명이다. 위미1리 서성동 바닷가

이곳 생수가 너무 깨끗하여 황하소주공장에서 수질검사할 때 이곳 물을 대신 사용했다고 한다.

속담; "넙빌레 서쪽 안머리에 절소리 나면 날이 우친다."라는 지역 속담이 전한다.

서골새/섯골새/종남골

위미1리와 신례2리 경계 골새로서 위미에서 보면 서쪽에 있어 섯골새라고 부른다. 

종남골은 신례리에서 부르는 지명이다. 골새에 종남(떼죽나무)이 많아서 불려진 명칭이다.

설코지

해안가에 암반이 얼기 설기 얽히면서 바다로 뻗어 곶을 이루기 때문에 불려진 지명

설코지

공천포 설코짓당

모살왓

설코지에서 부터 개맡까지 이어진 해안가. '모살'은 모래의 제주어이다.

공샘이 영등물

음력 정월 보름, 영등할망이 들어 왔다가 2월 보름에 나간다고 하여 불려진 지명이다.

공샘이포구

모살왓

공샘이 역방향

11km 지점

신례천 멩살 교량

세기내/쇠기(소귀나무)/거린내/신례천

소귀(세기)나무가 많아 불려진 지명,

거린내는 하천이 넓어 가운데 삼각주(멩살/명살)이 형성되어 하천리 두 가닥으로 형성되었기에 부르는 지명

좌측이 '멩살'이다.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망장동 망장포(望場浦)/강장포(綱張浦)/전세포

망장동은 하례1리의 자연부락으로 예촌망/호촌봉 동쪽 지역에 설촌된 마을 지명이다.

망장포

이 포구는 최근 1984. 10. 12~11.25일 까지 도비 4백만원, 마을부담 5백5십만원, 그리고 지역 주민 435명이 투입되어 

새롭게 보수된 포구이다. 포구 북동쪽에 돈지할망당이 있다. 

도로변 포구 진입로 계단 우측 엉(바위그늘집) 앞에 망장포 내항 보수공사기념비가 있다.

망장포

남쪽에서 북동쪽 방향

망장포 방파제에서 북동 및 신례천 하구 방향

망장포에서 하례리포구 방파제 방향

망장포 돈지할망당

포구 북동쪽에 있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처음 포구 입구에 있다.

 

 

하례리포구

===================================

 

2022. 8. 18. 13:57

제주올레 5코스 구간 을 순례하다가 남원읍 하례1 75-1번지 앞 도로 남쪽

공유수면 구역 둔덕에서,  소나무 한 그루가 특이하게 뒈와지며

둔덕 따라 누운 듯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가 둘 자라면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가지 하나가 자라면서, 세 개가 모아 연결되어

사진처럼 사각형의 방 형태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인고의 세월을 지났을까요

일순 숙연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그냥 지나갈 게 아니라, 이 소나무에게 알맞은 이름을 지어 부르도록 하는 게

소나무에 대한 예의이다 싶어, 

처음엔, 나무 형태에 따라 사각형 소나무라는 의미로 소낭이라 하였다가

나무의 전체적인 형태와 생육 지역의 환경을 살피다가

 

분명 영주섬이라 부르는 제주섬에 신선이 있다면

바다가 그리운 날엔 이 소나무에 와서 노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선송方仙松

한라산 영주섬 신선이 와서 노니는 소나무라는 의미로

이렇게 소나무의 이름을 자의적 판단으로 지어 보았습니다.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황개

하례리포구 방파제 서쪽 코지, 주변 바다가 거칠어 '황개'라고 부른다.

황개코지

황개코지와 하례리포구 방파제

우금 가는 올레

우금으로 가는 올레

예촌망 우금 해안가

우금은 효돈리에서 관리하던 해안을 마을에서 관리하면서, 금(그믓/선)을 긋어 놓았기 때문에 불려졌다는 설과, 우마 출입을 방지하는 시설을 하여 불려졌다는 설이 있다. 

우금 해안

예촌망 올레

 하례리 95-38번지 

예촌망/호촌망

호촌봉수가 있어 북동으로는 자배봉수, 서쪽으로는 삼매양 봉수와 교신했다.

효돈천 하류 방향(쇠소깍 다리)

효돈천 상류 방향(쇠소깍 다리)

쇠소깍다리

제주올레 5코스 종점

제주올레 6코스 출발점

15시 36분 도착

 

'섬 바람, 섬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올레 7코스  (0) 2022.05.01
제주올레 6코스  (0) 2022.04.15
제주올레 4코스  (1) 2022.03.17
제주올레 3-B코스  (0) 2022.03.17
제주올레 3-A코스  (0) 2022.02.1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