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산릉(남경)

相民 윤봉택 2006. 6. 23. 14:33

2003. 11. 23.

 남경南京은 북위 31°14′으로 제주도 보다 훨씬 아래에 있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도시이다.

 명明나라의 건국 수도인 남경, 인구 550만명이나 되는 따뜻한 고장이다. 중국의 6대 고도 중 하나로서 기원전 474년 월나라 때부터 남경이라 불려져 왔다.

 또한 남경에는 중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왕의지王義之, 이백李白, 왕안석王安石의 고향이기도 하다.

 

 거리에는 서귀포시와 마찬가지로 녹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도심의 푸르름을 키워가고 있었다. 도심에는 명태조明太祖 주원장이 1366년에 축성한 도성都城이 청대淸代에 이르러 훼손되어 버린 것을 1980년대부터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었다.

 

 중산릉은 손문 선생의 이름을 따서 붙인 명칭이다. 1925. 3. 12일 손문 선생이 서거하자, 그 이듬해인 1926. 1월부터 1929년까지 능묘陵墓를 마무리하였다.

 가는날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남경 시민 모두가 나들이 나온 것 같았다. 남경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명소에 뿌리내린 중산릉은 패방牌坊, 묘도墓道, 능문陵門, 비정碑亭, 제당祭堂, 묘실墓室 등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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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을 옆 야외시설물입니다. 결혼사진을 촬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중산릉 바로 옆 벤취입니다. 허락 받지 않고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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