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이질풀

相民 윤봉택 2006. 10. 17. 00:15

2006. 9. 24.

 

이질풀입니다.

 

좌보미에서 2006. 9. 24

 

한라식물사랑회 동호회우들과 산행길에서 보았습니다.

 

아마 지금도 피고 지며 서 있을 것입니다.

 

 

 

12732

 

 

 

 

 

 

 

 

 

 

 

 

 

 

 

 

 

 

 

 

 

 

 

이질풀 [痢疾-](펌)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Geranium nepalense subsp. thunbergii

쥐손이풀과

한국·일본·타이완

산과 들


노관초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50cm이다. 뿌리는 곧은뿌리가 없고 여러 개로 갈라지며, 줄기가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털이 퍼져 난다. 잎은 마주달리고 3∼5개로 갈라지며 나비 3∼7cm이고 흔히 검은 무늬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둔하고 얕게 3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마주나며 길다.


꽃은 6∼8월에 연한 붉은색, 붉은 자주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지름 1∼1.5cm이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오고 꽃줄기에서 2개의 작은꽃줄기가 갈라져서 각각 1개씩 달린다. 작은꽃줄기와 꽃받침에 짧은 털과 선모(腺毛)가 나고, 씨방에 털이 난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길이 1∼1.2cm이고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린다.


많은 양의 타닌과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 소염·지혈·수렴·살균 작용이 있다. 민간에서는 대장카타르·이질·위궤양·십이지장궤양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현초(玄草)라고 하며 지사제로 쓴다. 한국·일본·타이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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