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25.
우리 손자입니다.
양력 2006. 12. 5일생
음력 10월 15일 생.
이름은 윤성찬(尹晟纂)입니다.
오늘로서 태어난지 21일 째가 되는 날입니다.
손자를 만났습니다.
참 기분이 좋습니다.
손자에게 무슨 선물을 하여 주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자는 태어나는 것 그 하나 만으로도 저에게 너무나 큰 선물인데,
저는 워낙 재주가 없어서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따다 줄 수 있는 능력도
달을 따다 줄 수 있는 여력도 없지만,
우리 애기와 잘 의논하여서
손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물을 하려 합니다.
오늘은 이래 저래 기분이 참 좋은 날입니다.
애기 안은 애가 우리 큰애입니다.
바로 우리손자의 애비가 되는 애입니다.
애가 애를 안고 있으니
참으로 불안합니다만,
그래도 손자가 울면,
이젠 제법 달랠줄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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