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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탐라섬의 오름

by 相民 윤봉택 2012. 5.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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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5. 19.

 

새별오름 또는 새벨오름이라 불리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번지에 있는 새별오름을 찾았습니다.

새별오름은 해발 519m로서

매년 정월대보름축제를 하며 오름에 불을 놓습니다.

 

이 오름은 고려말 명장이신

최영장군(1316-1388께서 원나라 목자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1374년 8월 28일 전선 314척에 25,650명 군사를 인솔하고서는

한림읍 명월포로 상륙하여

 

이곳 새별오름 벌판에서 전투하여 대승을 거두게 되었고

패잔병들이 서귀포시 범섬으로 들어가 저항하자

법환마을 포구(막숙)에 진을 세워 마지막 소탕한

그 첫 전투의 역사의 격전지이기도 한 새별오름입니다.

 

오늘은

한라식물사랑회원들과 같이 정기답사를 하였습니다.

 

우리 한라식물사랑회에서는

해마다 특정 지역을 선정하여 나름대로 자생식물을 탐사하여

'한라식물'회지로 발표하고 있는 데

 

2012년도에는 새별오름. 이달봉. 이달촛대봉. 북돌아진오름 등

새별오름과 가깝게 있는

오름 군을 심층적으로 매달 세번째 주 토요일에 답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한 4년 만에 처음으로 답사에 참가하였습니다.

회칙대로라면 4번 정도 제명 되었을 것인데

해마다 사면하여 준 배려로

향후 가능한 참석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름답사는 그룹으로 조사를 하게 되는 데

나는

새별오름을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회우는

강영자. 이문자. 송창길 선생 등 세분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송창길 교수께서 업무 차 출타로 인하여

강영자. 이문자. 그리고 옵서버회원 등 3명이 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 방법은 우선 자생식물을 사진에 담아 각자 분석한 후

편집자에게 자료를 넘기게 되고

이 자료는 12월에 종합하여 회지 편집 시 게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하여, 여기에 붙여진 명칭은 사견이기 때문에 다를 수가 있습니다.

다른 부분에 대하여는 덧글로 알려주시면 큰사례(회지 발송)를 하겠습니다.

 

 

 새별오름 입구

 

 희미하게 무사안녕이란 글을 오름에 박아 놓았습니다.

 오름 표석,

 오름 북동 능선에서 바라 본 북돌아진오름

 오름 정상에서 바라 본 이달봉(좌)과 이달촛대봉(우)

  정상에서 남쪽 능선으로 내려선 길에서 이달봉과 이달촛대봉

 동북능선 사이에 있는 여인의 무덤입니다.

 터는 좋지만, 모든 것을 다 구족할수는없는법,

 하여 전면 허한 곳에, 산담을 더 높게 쌓아 방쉬하였습니다.

 

 무덤의 주인공은 강씨부인입니다.

이 비석은 망자가 광서 9년(1883) 10월에 돌아가시자 세우게 되었는데,

새별오름을 신성악新星岳이라 표기하였습니다.

 

 새별오름 정상에서 동쪽 출입구 모습입니다.

 최영장군이 이곳에서 몽고의 목자들과 혈투를 하였는데

 시방은 불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헌데, 별을 불태운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별이 불에 타면, 별똥별이 되겠지요.....

 함께 답사에 참가한 이문자, 강영자, 그리고 옵서버 회원입니다.

 70을 넘기신 이문자 회우입니다만,

 산행 시에는 젊은이들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앞장서심은 물론

 초목에 대한 해박함에 대하여는 그 깊이를 가늠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북동 언덕입니다. 

 한림읍내가 곁에 있는 듯 ....

 동쪽 능선 따라 이문자 회우님이 탐사를 하시고

 저는 능선과 능선 사이를 강영자 회우와 함께 하였습니다.

 북동능선 정상부입니다.

 이곳 정상에는 김씨부인의 묘가 있습니다

 

 김씨부인 묘입니다.

 참으로 명당입니다. 후손들이 가지런하게 상석을 놓고

 동자석과 문무석 그리고 장명등 까지 망자에 대한 예가 극진함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이 비석은 광서 11년(1907)에 세웠는 데

지명 표기를 신성악晨星岳이라 하였습니다.

 

 

 북동능선 김씨부인묘에서 산정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능선을 지나가려면

 이 철문(?)을 지나야만 합니다. 문은 반드시 걸어놔야 할 것입니다.

  정상 남족 내려서는 길에서 북동능선

 

 가는참나물

 가락지나물

 가새뽕

 개취

 구술붕이

 구술나무

구술나무군락입니다.

 새별오름 북동과 북서면에 주로 군락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까치 한마리가 구술나무를 딛고 섰습니다.

꾸지뽕

 등심붓꽃

 떡쑥(??)

 멍석딸기

 쇠똥

  참으로 향이 은은합니다. 이 정도가 되면요

 미나리아재비

 보리수나무

 붉은토끼풀

 산사초

  산씀바귀

  선씀바귀

  소리쟁이

  솜방망이

 

  수영

   실거리나무

   애기수영

  윤노리나무

  익모초

  줄사철나무

 

  쥐오줌풀

  진황정

  찔레나무

  청미래덩굴

  초피나무

  토끼풀

 

  할미꽃 

 

 

 

 참취

 

 

 

   멀리, 당오름, 도너리오름, 정물오름이 마중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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