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대학 비쉬와나트사원

相民 윤봉택 2015. 6. 25. 07:50

2014. 12. 13.

 

힌두대학 BHU

샤르 비쉬와나트사원Sharr Vishwanath Temple

 

지난 2014. 12. 11~19일까지

인도의 델리, 바라나시, 카즈라호, 오차, 아그라, 자이푸르를 순례 답사하였습니다.

 

2014. 12. 11. 오전 8:35분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제주 출발

2014. 12. 11. 오후 120분 아시아나항공 편으로 인천 공항 출발

2014. 12. 11. 현지시간 오후 650분에 인도 델리 인디라간디국제공항에 도착

델리에 있는 피카딜리Picadilly 호텔 숙박

2014. 12. 12 델리에 있는  이슬람사원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  

인도의 문(인디아 게이트), 꾸뜹미나르Qutub Minar 답사

바라나시로 항공 이동

저녁 바라나시 갠지스강 푸자의식 답사

2014. 12. 13. 아침 갠지스강 목욕의식 답사, 두르가사원(몽키템플)을 살핀 다음

바라나시내에 있는

힌두대학교(BHU. Banaras Hindu University)

샤르 비쉬와나트사원(Sharr Vishwanath Temple)을 살폈습니다.

 

힌두대학교는 1917년 민족주의자인 판딧 말라비야Pandit Malaviya가 설립하였으며

인도를 대표하는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로 대학이 구분되며

캠퍼스 내에는 시바를 모신 샤르 비쉬와나트사원이 있습니다.

 

이 사원은 대학이 설립되면서, 재력가인 비르라Birna가 세웠다고 합니다.

 

이 사원이 특징은 캠퍼스 내에 건립되어서인지

신분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배할 수 있습니다.

 

사원 내부 중심에는

시바를 상징하는

남근석 링가Linga와 링가 아래로는 여근석 요니Yoni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곳에는 사제들이 앉아 순례자들을 맞이하여

주문을 하며 축복을 하여 주고 있습니다.

 

링가Linga는 우주, 하늘을 상징하며 창조를 나타내고

요니Yoni는 우주와 대지를 상징하며 링가와 결합하여

모든 생명을 창조합니다.

 

이곳에서

주문을 하거나 기원을 할 때는

우류를 링가 위로 흘러 내리게 하고

요니를 적시며 내려오는 우유를 받아 마십니다.

 

 

비쉬와나트사원(Sharr Vishwanath Temple)사원 중심에 모셔진

 시바의 상징 링가와 요나

 

 바라나시

 힌두대학교(BHU. Banaras Hindu University) 캠퍼스 내에 있는 샤르 비쉬와나트사원(Sharr Vishwanath Temple)입니다.

 

 

 

 어디를 가나 쉽게 만나는 보리수나무입니다.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지면으로 올라 오는 해충을 방지하고자 회가루를 뿌렸습니다.

 

 샤르 비쉬와나트사원(Sharr Vishwanath Temple)입구입니다.

 

 바라나시가 무슬림이 지배할 때는 많은 힌두사원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이 사원은 캠퍼스 내에 있어서인지

 누구에게나 구분 없이 개방되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인도인과 순례자들이 사원으로 들어가 참배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인도에서는 힌두나 이슬람 사원 구분 없이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로서는 불편한 감이 있지만, 체험 차원에서 ......

 

 시간에 맞게 들어 가시면 ...... 

 

 바라나시의 힌두대학은 인도의 명문대학으로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 보다 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샤르 비쉬와나트사원(Sharr Vishwanath Temple)내 중심에는

 시바를 상징하는  남성 성기의 링가Linga가 세워져 있고, 그 아래로는 여성 생식기를 상징하는 요니Yoni가 있습니다.

 바라문들은 참배객들을 맞이하며 링가를 어루만지며 주문을 외우며,  그 위로 우유를 붓고, 꽃을 올리고

 우유가 링가를 타고 요니로 흘러 내리면 참배객은 그 우유를 받아 마신다고 하는데.

 이는 링가와 요니가 결합되어 우주만물을 창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링가 위에 메달려 있는 항아리에서 우유가 떨어지면서 링가를 적시우고,

 주변에서는 꽃 공양을 올리며 난잡해진 주변을 이렇게 정리를 합니다.

 

 사원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지만

 언제나 문이 열려 있는게 아닙니다..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쉴 수 있도록 장막을 두른 것은,

 새들이 앉아서 시례를 자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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