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카노푸스

노인성제

相民 윤봉택 2016. 3. 20. 07:28

2016. 03 .18.

 

조선조말 국가가 혼란하여

일백 년 이상 단절되었던, 노인성제가 드디어 재현되었습니다.

노인성(老人星)은 인간에게 무병장수를 안겨주는 별입니다.

국가에는 국운 융성을 안겨주는 별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성(壽星)이라고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카노푸스(Canopus)라고 합니다.

 

남극노인성은 살아 있는 사람의 길흉화복과 무병장수를 주관하는 별입니다.

북극성은 사람이 죽었을 때 칠성판을 지고 저승으로 인도하는 별입니다.

 

중국에서는 진한시대 부터 노인성제를 지냈다고 <천문지天文志>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 부터 노인성을 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조에 와서 노인성제를 지냈고,

조선조(1411년. 태종 11)에 와서는 태종 때 부터 지내기 시작하여

세종시대에는 <국조오례의>에 소사로 분류하여 국가제사로 1년에 춘분, 추분 두 차례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노인성은 우리나라에서는 서귀포에서만 볼 수가 있는 남극노인성입니다.

왜냐하면 남위 52도 있기 때문에 동지 전후 3개월씩 6개월 동안에만 관찰됩니다.

그러니까 서귀포에서만, 그것도 수평선 바로 위에서만 관측이 가능합니다.

 

조선조 <토정비결> 저자 토정 이지함 선생은  이 별을 보기 위해

제주도에 세번이나 찾아 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질문이 필요 없습니다.

 

3월 18일 저녁 7시 부터 서귀포 이중섭거주지에서

서귀포시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석창. 윤봉택)에서

2016 문화재 생생사업 중 시범사업으로

"탐라에서 서귀포(노인성)을 보다"라는 주제로 노인성제 재현 전승행사를 가졌습니다.

 

  2015 생생문화재 제민일보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961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5362

  2016 생생문화재/노인성/선정 제주매일 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141783 

 

 노인성제 축문 봉독 동영상 https://youtu.be/riPo8P4SW5w

 

축문 2016-축문(남극노인성제).hwp

홀기

노인성제 홀기(당하집례용).hwp

노인성제 홀기.hwp 

남극노인성제 준비사항.hwp

 

 

 노인성제 재현에는 관내 정의향교(전교 김기원. 홍보부장 고용범)에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함께 하여 주신 유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중앙에는 남극노인성존군위 신위를 모시고,

 우두에는 어혜(옥돔). 근저(미나리). 담혜(장조림). 순저(도라지). 녹혜(代소고기). 토혜(代소고기). 청저(무). 구저(부추)

 중앙에는 궤서(수수). 보도(쌀). 궤적(모인조). 보량(차조)

 좌변에는 어수(옥돔). 진자(잣). 녹포(代소고기). 율황(밤). 검인(호도). 형염(천일염). 건조(대추). 능인(은행)

             시성(돼지고기). 폐비. 양성(代돼지고기).  

 

 제단은노인성이 잘 바라다 보이는 동산 평지 정남향(午方)으로 하였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노인(老人)성

 

천상열차분야지도(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노인성은 28수 가운데 남방 7수 중 정(井)수에 속하는 별  ○ 노인(老人)성 별자리

 

 알자, 삼헌관 등

 

 초헌관(서귀포시노인회장)께서 폐백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축문을 고할 차례입니다. 일백 년 동안 단절 되었던 죄송함을 고하고 앞으로 계속 전승 보전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면서 국가의 국운 융성과 백성들과 시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아헌관이 제의를 하고 있습니다.

 

 초헌관

 

 노인성제는 서귀포봄맞이축제의 백미입니다.

 이 행사에는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를 하고

 서귀포문화사업회(회장 이석창), 한국예총서귀포지회(회장 윤봉택), 자연제주(대표 이석창), 정방동연합청년회,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가 함께 주관 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김찬수),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왈종미술관(대표 이왈종),

 서귀포시산림조합,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이 같이 협한 하셨고,

  문화재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서귀포시가 후원을 하여 주셨습니다.

 

 

좌측 ●●●. 전교 김기원.  김기섭(훈장).이상열(축관). 고용범(해설).송문호(알자),김종찬(봉향,봉작),오정문(봉로 전작),송서진(준작)

        초헌관 강창익(서귀포시노인회장). 아헌관 김용범 도의원. 종헌관 이종헌(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

물목준비 : 김동식
진행 연출 : 윤봉택.

 

   철상이 끝나고 나서 음복례를 마치고, 김창덕 선생의 "윤회매"그림자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의 봄은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의 길을 따라 다가오고

 화전놀이 가면,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 되나니.

 

 

 참꽃 따다, 메밀 화전 만들러 놀이 가세나

 

진달래 따라 나들이 온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이 예 있었네.

 

멍석에 앉아 어머니들의 어머니 시절 부터 이어온 화전놀이를 듣는

 저 청순한 소녀들을 보소

 채롱마다 놓이는 화전을 보면서

 

  다음날 19일에는 축제위원회에서 준비한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3천명 분 제주토속 음식 '몸국'을 마련하여 오시는 분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였습니다.

 

 서귀포문화사업회, 자연제주에서 마련한 봄꽃 나무 무료 나눔행사는 매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은지화 그림그리기, 진달래꽃을 이용한 메밀 화전놀이는 체험 행사 중 백미입니다.

 

 이렇게 줄을 서서 많게는 50분을기다려야 합니다.

 저기 김동식 선생도 보이네요. 이번 축제를 총괄하신 음지의 숨은 일꾼입니다.

 

 한분 한분 이렇게 끝 모르게 이어지고,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승문화재현입니다.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미덕을 확인 체험하는 행사,

 서귀포봄맞이행사는 민간단체들이 추진하는 봄행사입니다.

 

이렇게 미래세대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되구요

 서귀포 중앙여중 크레센도의 앙증스런 공연입니다.

 

 

노인성제 축문

 

丙申年 三月 一十八日 여섯 번째 서귀포봄맞이축제를 맞이하여

삼가 엎드려 고하나이다.

南極老人星尊君位이시여.

우리 인간 세상의 수명과 만복을 관장하시는 남극노인성존군위이시여,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우리나라에서 노인성을 가장 잘 볼 수 있고 한반도 첫 개화지인 이곳 서귀포에서

고려와 조선시대 때 국가의 태평성대와 만백성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國祀

한일합방과 함께 소멸되었다가

일백여년 만에 오늘 다시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되살리려는 온 시민의 마음을 모아

목욕재계하여 제를 올리나이다.

우리 서귀포는 예로부터 정남에 위치하여

아득한 옛날 길상스러운 老人星神의 은총을 받아온

시민들의 무병장수를 기뻐하며 서귀진성에 올라 수명장수를 염원하였던

그 때 그 정성을 받들어 다시 엎드리게 되었나이다.

아뢰롭건대,올 가을에는 자리를 옮겨 서귀진성지에서 정성껏 제를 올리려 하오니

굽어 살피시어 생노병사의 세월에 이끌리고 희로애락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 세상에

영험한 기운을 가득히 내려주시옵소서.

바라옵건대,나라에는 국운이 융창하여 백성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고

새 생명이 시작되는 서귀포에는 시민들의 수눌음과 넉넉한 인심이 봄꽃처럼 피어나

건강과 행복이 깃드는 생명과 평화의 땅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봄꽃이 곱게 핀 이중섭공원에서 삼가 조촐하게 진설하여 올리옵나니

부디 흠향하시어 우리 시민과 여행자들의 안위를 지켜주소서 

상 향

++++++++++++++++++++++++++++++++

노인성제 홀기

당하집례 해설

 

祀日丑前五刻 제삿날 축시전 오각

사 일 축 전 오 각

丑前五刻 卽三更三點 行事用 丑時一刻축시 전 5각은 곧 삼경삼점이니

축 전 오 각 즉 삼 경 삼 점 행 사 용 축 시 일 각 행사는 축시 1각에 쓴다

典祀官帥其屬入 實饌具畢退 전사관이 소속 관원을 거느리고 들어와 찬구에 제수를 담고

전 사 관 수 기 속 입 실 찬 구 필 퇴 물러간다

就次服其服 升 設 神位 版於座前 자리에 나가 제복을 입고 올라와 신위판을 좌전에

취 차 복 기 복 승 설 신 위 판 어 좌 전 설치한다.

三刻行事 執事官 各服其服 삼각에 행사할 집사관은 각기 제복을 입는다.

삼 각 행 사 집 사 관 각 복 기 복

 

唱笏 창홀

執禮帥謁者 贊者 先就壇南拜位 重行北向西上四拜訖

집 례 수 알 자 찬 자 선 취 단 남 배 위 중 행 북 향 서 상 사 배 흘

집례는 알자와 찬자를 거느리고 먼저 단 남쪽의 배위에 나아가 겹줄로 북향하여

서쪽을 윗자리로 하여 사배하고 나서 자리로 나아간다.

就位前一刻 謁者引典祀官 大祝 齋郞 入就壇南拜位

취 위 전 일 각 알 자 인 전 사 관 대 축 재 랑 입 취 단 남 배 위

일각 전에 알자가 전사관, 대축, 재랑을 인도하어 들어와 단 남쪽의 배위에 나아간다

 

重行北向西上 四拜 典祀官以下皆四拜

중 행 북 향 서 상 사 배 전 사 관 이 하 개 사 배

겹줄로 북향하여 서쪽을 윗자리로 하고 사배한다.

鞠躬跪 拜興 拜興 拜興 拜興 平身

국 궁 궤 배 흥 배 흥 배 흥 배 흥 평 신

謁者 引 詣 盥洗位 盥手 帨手 各就位

알 자 인 예 관 세 위 관 수 세 수 각 취 위

알자가 인도하여 관세위로 나아가 손을 씻고 수건으로 닦아 각자 자리로 나아간다.

齋郞詣爵洗位 洗爵拭爵訖 置於篚 奉詣尊所 置於坫上

재 랑 예 작 세 위 세 작 식 작 흘 치 어 비 봉 예 존 소 치 어 점 상

재랑이 작세위로 나아가 작을 씻고 닦고 나서 비에 담아서 받들고 준소에 나아가 점 위에

둔다.

謁者 引 獻官 入就位 西向立

알 자 인 헌 관 입 취 위 서 향 립

알자가 헌관들을 인도하여 들어와 자리에 서향하고 선다.

謁者 請行事 (謁者進 獻官 之左 白有司謹具 請行事)

알 자 청 행 사 알 자 진 헌 관 지 좌 백 유 사 근 구 청 행 사

알자는 초헌관 왼쪽에 나아가 유사에게 아뢰어 삼가 갖추어 행사하기를 청한다.

四拜 獻官 以下 在位者 皆四拜 獻官 搢笏

사 배 헌 관 이 하 재 위 자 개 사 배 헌 관 진 홀

헌관이하 참석자 모든 분들은 사배한다. 헌관들은 홀을 꽂으시오.

鞠躬跪 拜興 拜興 拜興 拜興 平身

 

行 奠幣禮 행 전폐례 전폐례를 행하시오.

謁者引初獻官 詣 盥洗位北向立 搢笏 盥手 帨手 執笏

알 자 인 초 헌 관 예 관 세 위 북 향 립 진 홀 관 수 세 수 집 홀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관세자리로 안내하면 초헌관은 북향하여 관세하시오

引詣 壇升自南階 詣 神位前 北向立

인 예 단 승 자 남 계 예 신 위 전 북 향 립

남계로 인도하여 단앞에 북쪽을 향해 선다.

大祝及 奉香 奉爐升 初獻官 跪而 搢笏

축 관 급 봉 향 봉 로 승 초 헌 관 궤 이 진 홀

대축, 봉향, 봉로는 자리로 올라가고 초헌관은 홀을꽂고 무릎을 꿇어앉으시오.

三上香 향을 세 번 사르시오.

大祝 以 幣授 初獻官 初獻官 執幣 獻幣 以 幣授 大祝

대 축 이 폐 수 초 헌 관 초 헌 관 집 폐 헌 폐 이 폐 수 대 축

대축은 폐백을 초헌관에게 드리고 초헌관은 집폐 헌폐한 후 대축에게 폐벡을 준다.

大祝 奠于神位前 執笏 俯伏 興 平身 初獻官以下 降復位

대 축 전 우 신 위 전 집 홀 부 복 흥 평 신 초 헌 관 이 하 강 복 위

대축은 폐백을 신위전에 올리고 초헌관은 홀을 잡고 일어서서 모두 제자리로 돌아온다.

行 初獻禮 행 초헌례 초헌례를 행하시오

謁者 引 初獻官 升自南階 詣 樽所 西向立 奉爵 奠爵 升

알 자 인 초 헌 관 승 자 남 계 예 준 소 서 향 립 봉 작 전 작 승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남계로 올라 준소에 서향하고 선다. 봉작, 전작은 오르시오

樽者 擧羃酌酒 奉爵 以爵受酒

준 자 거 멱 작 주 봉 작 이 작 수 주

준자는 멱을들고 술을 따르면 봉작은 작으로 술을 받는다.

謁者 引 初獻官 詣 神位前 北向立 跪以搢笏

알 자 인 초 헌 관 예 신 위 전 북 향 립 궤 이 진 홀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신위전 앞에 북향하여 서서 홀을 꽂고 꿇어 않는다.

奉爵 授 初獻官 봉작은 작을 초헌관에게 들이시오

봉 작 수 초 헌 관

初獻官 執爵 獻爵 以爵授 奠爵 奠爵 奠于 神位前

초 헌 관 집 작 헌 작 이 작 수 전 작 전 작 전 우 신 위 전

초헌관은 작을 잡고 헌작하고 작을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작을 받아 신위전에 올리시오.

執笏 俯伏 興 平身 少退跪

집 홀 부 복 흥 평 신 소 퇴 궤

초헌관은 홀을 잡고 일어서서 뒤로 물러나 꿇어 않으시오

大祝 升 初獻官之左 東向跪

대 축 승 초 헌 관 지 좌 동 향 궤

대축은 올라가 초헌관 좌측에 동향하여 무릎을 꿇으시오

讀祝 축을 읽으시오

독 축

讀祝 畢 初獻官 大祝 搢笏 俯伏 興 平身

독 축 필 초 헌 관 대 축 진 홀 부 복 흥 평 신

독축이 끝나면 초헌관, 대축은 홀을 잡고 일어서시오

謁者 引 初獻官 大祝 降復位

알 자 인 초 헌 관 대 축 강 복 위

알자는 초헌관, 대축을 인도하여 자리로 돌아오시오

 

行 亞獻禮 행 아헌례 아헌례를 행하시오

謁者 引 亞獻官 升自南陛 詣 樽所 西向立

알 자 인 아 헌 관 승 자 남 폐 예 준 소 서 향 립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남계로 올라 준소에 서향하고 선다.

樽者 擧羃酌酒 奉爵 以爵受酒

준 자 거 멱 작 주 봉 작 이 작 수 주

준자는 멱을들고 술을 따르면 봉작은 작으로 술을 받는다

謁者 引 亞獻官 詣 神位前 北向立 跪以搢笏

알 자 인 아 헌 관 예 신 위 전 북 향 립 궤 이 진 홀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신위전 앞에 북향하여 서서 홀을 꽂고 꿇어 않는다.

奉爵 授 亞獻官 봉작은 작을 초헌관에게 들이시오

봉 작 수 아 헌 관

亞獻官 執爵 獻爵 以爵授 奠爵 奠爵 奠于 神位前

아 헌 관 집 작 헌 작 이 작 수 전 작 전 작 전 우 신 위 전

아헌관은 작을 잡고 헌작하고 작을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작을 받아 신위전에 올리시오.

執笏 俯伏 興 平身 謁者 引 亞獻官 降復位

집 홀 부 복 흥 평 신 알 자 인 아 헌 관 강 복 위

아헌관이 홀을 잡고 일어서면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자리로 돌아오시오

行 終獻禮 행 종헌례 종헌례를 행하시오

謁者 引 終獻官 升自南陛 詣 樽所 西向立

알 자 인 종 헌 관 승 자 남 폐 예 준 소 서 향 립

알자는 종헌관을 인도하여 남계로 올라 준소에 서향하고 선다.

樽者 擧羃酌酒 奉爵 以爵受酒

준 자 거 멱 작 주 봉 작 이 작 수 주

준자는 멱을들고 술을 따르면 봉작은 작으로 술을 받는다

謁者 引 終獻官 詣 神位前 北向立 跪以搢笏

알 자 인 종 헌 관 예 신 위 전 북 향 립 궤 이 진 홀

알자는 아헌관을 인도하여 신위전 앞에 북향하여 서서 홀을 꽂고 꿇어 않는다.

奉爵 授 終獻官 봉작은 작을 초헌관에게 들이시오

봉 작 수 종 헌 관

終獻官 執爵 獻爵 以爵授 奠爵 奠爵 奠于 神位前

종 헌 관 집 작 헌 작 이 작 수 전 작 전 작 전 우 신 위 전

종헌관은 작을 잡고 헌작하고 작을 전작에게 주면 전작은 작을 받아 신위전에 올리시오.

執笏 俯伏 興 平身 謁者 引 終獻官 以下 降復位

집 홀 부 복 흥 평 신 알 자 인 종 헌 관 이 하 강 복 위

종헌관이 홀을 잡고 일어서면 알자는 종헌관이하 모두 인도하여 자리로 돌아오시오

行 飮福禮 행 음복례 음복례를 행하시오.

謁者引 初獻官 詣 飮福位 北向立 跪以搢笏

알 자 인 초 헌 관 예 음 복 위 북 향 립 궤 이 진 홀

알자는 초헌관을 음복자리로 인도하면 초헌관은 홀을 꽂고 북향으로 무릎 꿇고 앉으시오.

奠爵 升 詣 樽所 以爵酌福酒 持俎 進 減 神位前 胙肉

전 작 승 예 준 소 이 작 작 복 주 지 조 진 감 신 위 전 조 육

전작은 오르시오. 준소에서 작으로 복주를 따르고 조를 가지고 신위앞에 있는 조육을 던다.

大祝 進 初獻官之右 西向 以爵授 初獻官

대 축 진 초 헌 관 지 우 서 향 이 작 수 초 헌 관

대축은 초헌관 오른쪽으로 나아가 서향하여 초헌관에게 작을 준다,

初獻官 受爵 飮訖 大祝 受 虛爵 復於坫

초 헌 관 수 작 음 흘 대 축 수 허 작 복 어 점

초헌관은 작을 받아 마시고 작을 비우면 대축은 작을 받아 점 위에 놓는다.

大祝 以 俎授 初獻官 初獻官 受俎 以授 奠爵

대 축 이 조 수 초 헌 관 초 헌 관 수 조 이 수 전 작

대축이 조를 헌관에게 드리면 현관은 조를 받아서 전작에게 준다.

奠爵 受俎 降 自 南階 出門

전 작 수 조 강 자 남 계 출 문

전작은 조를 받아서 남계로 내려와 문으로 나간다

執笏 俯伏 興 平身 引 降復位

집 홀 부 복 흥 평 신 인 강 복 위

초헌관이 홀을 잡고 일어서면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내려와 제자리로 들어간다.

四拜 獻官 皆四拜 獻官 搢笏

사 배 헌 관 개 사 배 헌 관 진 홀

헌관들은 모두 홀을 꽂고 사배하시오

 

鞠躬跪 拜興 拜興 拜興 拜興 平身

徹籩豆 철변두 ,두를 걷어 치우라

大祝 升 徹籩豆 (籩豆 各一小移於故處)

대 축 승 철 변 두 변 두 각 일 소 이 어 고 처

대축은 올라가 변, 두를 걷어 치운다

(걷어 치운다는 것은 변,두 각각 1개를 있던자리에서 조금 옳기는 것)

大祝 降復位 대축 강복위 대축은 제자리로 돌아오시오

四拜 獻官以下 在位者 皆四拜 獻官搢笏

사 배 헌 관 이 하 재 위 자 개 사 배 헌 관 진 홀

헌관이하 참석자 모두는 사배하시오. 헌관은 홀을 꽂으시오.

鞠躬跪 拜興 拜興 拜興 拜興 平身

 

行 望燎禮 행 망료례 망료례를 행하시오

 

 

謁者引 初獻官 詣 望燎位 南向立

알 자 인 초 헌 관 예 망 료 위 남 향 립

알자는 초헌관을 인도하여 망료하는 자리에 남향하여 서게 한다.

執禮 帥 贊者 詣 望燎位 西向立

집 례 수 찬 자 예 망 료 위 서 향 립

집례는 찬자를 거느리고 망료하는 자리에 서향하여 선다

大祝 以 篚取 祝版及幣 詣 燎壇上 置於燎柴

대 축 이 비 취 축 판 급 폐 예 료 단 상 치 어 료 시

대축이 축판과 폐백을 가지고 료단위에 나아가 태울 나무위에 놓는다.

可燎 燎半柴 불을 사르고 반만 태운다.

가 료 료 반 시

謁者 進 初獻官之左 白禮畢 謁者 引 各引 獻官 出

알 자 진 초 헌 관 지 좌 백 례 필 알 자 인 각 인 헌 관 출

알자는 초헌관 왼쪽에 나아가 예가 끝났다고 아뢰고 각 헌관들을 인도하여 나간다.

執禮 帥 贊者 還本位

집 례 수 찬 자 환 본 위

집례는 찬자를 거느리고 제자리도 돌아간다.

謁者 引 典祀官及 諸執事者 就壇南拜 立定

알 자 인 전 사 관 급 제 집 사 자 취 단 남 배 립 정

알자는 전사관과 집사자를 인도하여 단 남쪽의 배위로 나아가 자리에 선다

四拜 典祀官 諸執事 皆四拜 謁者 引 出

사 배 전 사 관 제 집 사 개 사 배 알 자 인 출

전사관이하 제 집사 사배하시오 , 알자가 인도하여 나가시오

執禮 帥 贊者 謁者 就壇南拜位 四拜 而 出

집 례 수 찬 자 알 자 취 단 남 배 위 사 배 이 출

집례는 찬자와 알자를 거느리고 단 남쪽의 배위로 나아가서 사배하고 나간다.

典祀官 帥 其屬 藏神位版 徹禮饌 以降 乃退

전 사 관 수 기 속 장 신 위 판 철 례 찬 이 강 내 퇴

전사관은 소속 관원들을 거느리고 신위판을 간수하고 예찬을 거둬치우고 내려간다,

 

 

 

 

 

 

 

노인성제 홀기(당하집례용).hwp
0.02MB
노인성제 홀기.hwp
0.02MB
남극노인성제 준비사항.hwp
0.01MB
2016-축문(남극노인성제).hwp
0.01MB

'노인성·카노푸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향 서귀포  (0) 2016.04.09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책 발간  (0) 2016.03.22
별 해설사  (0) 2016.03.15
무병장수의 별  (0) 2016.01.26
노인성 별자리  (0)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