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문화재

[스크랩] 영가등에서 방광

相民 윤봉택 2017. 5. 15. 23:02

2017. 5. 3.


쌍계암에서 2014년 개산 이후

대외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부처님오신날 법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마음 그대로

등 값을 받거나,

기도비, 불공비, 49재비 등을 영원히 받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불자님들이 보시금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법당 내에 별도 인등을 설치하여 인등비 등도 받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사찰 운영은

불자님들의 보시금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평생 능엄신주와 광명진언 기도를 하겠습니다.

오후 5시~7시 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후 3~5시 까지 토요 명상을 갖습니다.


이번 초파일에는

만월등 500개를 구입하여

불자님들께 무상 나눔을 하였습니다.

계속 이렇게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사찰에서도 공덕을 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불교신문 봉축 광고에

등 값을 받지 않는다고 하였더니

어느 불자님은 연꽃등 일백 개를 보시하여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초파일에는 등 600개를 켤 수가 있었습니다.


쌍계암의 바램은 가족불교 성취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불자 가정을 꿈 꿉니다.


이번 법회에는

오후 5시 부터 불공을 시작하여 6시 30분경에 마무리하고

잠깐 다과를 한 다음

7시 부터 불을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돌하르방"으로 통하는 구수한 제주사투리 양기훈 선생께서도 오셨고,

방송인 오한숙희 선생님

제주시대 박정용 국장님께서도 오셨습니다.


그래서

양기훈 선생님이 영가 등을 저녁 7시 51분 54초경에

담은 사진에 방광하는 빛 21개가 겹처서 담겼습니다.


사진은 당시

시인 송현숙님과 따님이었는데

8초 간격으로 찍힌 사진에 앞서 찍은 것엔 없었는데

뒤에 찍은 사진에는 선명하게 담겼습니다.


이날 영가등에는

저가 석가세존 최초 전법제자이신 두타제일 마하가섭존자

조선조 억불숭유 때 불법 홍보하시다가

제주에 유배 오시여 거룩하게 순교하신

천태 행호(강진 백련사 중창주)

나암 보우

환성 지안 선사와

저의 노사이신 고암상언 대종사

그리고 무오법정사항일항쟁 영가 등을 달아 놓았는데


가섭존자 등에서는 가장 큰 줄기의 방광이

그리고 거의 같은 규격의 방광이 20여개 정도 나타났었습니다.


아직 쌍계암에는 목조 황칠 비로자나 부처님만 모셔저 있지만

인연을 기다려

대적광전. 수성각. 진영각. 명상원. 파번탑 등을 건립하려 합니다.


그런데

대적광전과 진영각 부지에서 방광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불가사의 합니다.











영가 등(뒷쪽)에서 방광 현상

- 앞의 사진은 같은장소에서 8초 먼저 담았는데 없구요

 

  맨 뒤로 보이는

 오른 쪽이 비로자나 부처님을 모실 대적광전 부지이구요

 바로 왼쪽이 조사님들 영정을 모실 진영각 부지입니다. 

  

 







 

출처 : 쌍계암
글쓴이 : 원각회상 원글보기
메모 :

'탐라섬의 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비로자나불  (0) 2017.05.15
[스크랩] 부처님 오신날  (0) 2017.05.15
[스크랩] 쌍계암 방광  (0) 2017.05.15
쌍계암  (0) 2017.05.09
[스크랩] 쌍계암 서원  (0) 201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