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구시" 소들이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구유(구시)를 시멘트로 만들어 우마를 목축였던 흔적이다.
곶자왈을 벗어나면 바로 무릉2리의 자연부락 인향마을이다.
인향마을 우마들이 목을 축였던
"구남물"이다.
마을 부인들이 세탁(세답/서답)을 위해
물이 세답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돌을 파서 "돌확"을 만들어
못 서쪽 입구 좌우에 놓고 여기에서 빨래를 하도록 하였다.
돌확 아래에는 구멍을 뚫어 물이 빠지도록했다.
인향마을을 벗어나
종점 무릉외갓집으로 가는
무릉오거리 동쪽 효자비는 살피지 못하였다.
다음 주 12코스 걸을 때 지나면서
잠시 살펴볼 요량이다.
11코스 종점이자, 12코스 출발점인
무릉외갓집에 도착하니
오후 3시 15분이었다.
매주 한 코스를 걷는다고 하니까
함께 걷겠다는 분들이
계시다.
길 동무가 인생 동무 아닌가
길 우에 축복
그 아름다움이 함께 할지니
인향동은 1983년에 처음 찾았던 마을이다.
그때 양봉할 때라서
서귀포에서 감귤꽃 끝나면
이곳 곶자왈에 가서
여름을 지내곤 해서
익숙한 동내이다,
그때는 벼락이 자주 낙뢰 하여
소가 죽곤 했었는데
벼락 맞은 소가 약이 된다는 속설 때문에
벼락 맞은 소가 인기가 높았었다.
오좌수의 의거비
모슬포 내항, 들물
1930년에 설립된 대정어업조합 창고 터
대정 오일장
제주도내에는 여러 민속오일장이 열리는데, 모두 8개소이다.
제주시는 2일 7일(2. 12. 22. 7. 17. 27)
한림 오일장 4일 9일
구좌 세화 오일장 5일 10일
대정 오일장 1일 6일
중문 오일장 3일 8일
서귀포 오일장 4일 9일
표선 오일장 2일 7일
성산 오일장 1일 6일
동일리 산이물
산이물 내부 통물
서산사
1918년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애국지사 당창규 스님께서 창선한 사찰이다.
서산사 서쪽 둔덕에 세워져 있는 1918년 무오법정사항일운동 주역이셨던 애국지사 강창규 스님의 비
강창규 애국지사 비 전면
1967년(불기 2511) 2월 22일 건립
동일리 해안가 불턱
동일리 해안가 갯가치수염
고샅길 같은 올레
대정읍 동일하모로131번길 4
밧담 풍경
다른 곳과는 달리 밧담이 크다. 대정읍 동일리 2980
밧담으로 열리는 올레
대정읍 동일리 2937
대정 청소년 수련관
하모리 고인돌
청소년 수련관 좌측에 있다.
구 육군훈련소 야전병원 98병원 건물 중 하나
현재 대정여고 실습장으로 사용 중이다) 교내로 들어갈 수 없어 멀리 담장 밖에서 담았다.
대산이 수확
요즘 한창이다. 대산이 수확이, 대정읍 하모리 1690-2
노롱고지못
대정여고 지나면 길 건너 물통, 대정읍 하모리 1328
고구마
고구마(감저) 묘종(꿀)을 지키는 허수아비 세성제가 정겹다
군데 군데 조도 심고보리도 익어가고
모슬봉 중허리 5km 지점멀리 단산 건너 산방산무덤 전체를 시멘트로 단장하였습니다. 처음 대하는 무덤 양식입니다.육신을 화장을 하고나서 유골함에 넣거나 뿌려서 평장하는 사례
제주시 부대에서 건너와 마늘 수확 일손돕기하는 해병대원들이 보리는 솔노리(쌀보리)로서 개역만들거나 밥을 지을 대 주로 씁니다. 맥주맥은 보리가 두줄이라서 '두줄노리'라고 합니다.정난주 마리아 묘역 가까지 9km 지점
정난주/서울할망 묘역입니다.
묘역 밖에서 모슬봉, 비닐 멀칭 재배했던 대산이가 최종 수확을 기다리는
제주 초가집 지붕을 잇는 "새" 띠입니다.
곶자왈에서 채취 가능한 "홍옛석"입니다. 제주옹기를 굽는 굴을 제작할 때 붙이는 돌입니다. 이렇게 우덜 터덜해야 천정이나 벽면에 잘 줕습니다. 상처난 돌을 쓰면 고온이 돌이 깨지면서 항아리를 상하게 합니다.
홍옛돌
신평에서 인향마을로 연결되는 곶자왈 13km 지점
'새'"홍옛석" 무더기
나무 밑이 이렇게 가지가 많은 것은, 지난날 나무를 메어 숯을 굽고, 옹기를 굽기 위해 나무를 밑둥에서 베어 내었기 때문에 밑둥에서 여러 가지가 돋아나 이렇게 가지가 많습니다. 곶자왈에서는 물이 귀합니다. 빗물이 모두 지하로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인공으로 구시(구유)를 만들어 물을 퍼다가 우마를 먹입니다.
인향마을에 있는 "구남못"입니다.
구남못 서쪽에 돌확 2개가 있습니다. 본시 구남물은 우마 전용 식수원입니다. 마을 부녀들이 세답할 때 뭉을 길어 돌확에 부어 놓고 이 물을 이용해 빨래를 하였습니다.인향마을 집-1
인향마을 팽나무 쉼터
인향마을에는 집마다 정주석이 놓여 있습니다. 이는 행정에서 일괄 설치한 것 같습니다. 헌데 좌측 정낭은 구멍이 두개입니다. 오른쪽은 세개입니다. 오래전 이 집에서는 정낭 구멍 두개 정주먹을 사용했습니다. 무릉마을을 벗어 나면서, 인향마을은 무릉2리의 자연부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