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람, 섬 풍경

제주올레 18-1코스

相民 윤봉택 2021. 5. 7. 10:42

2021. 05. 05~06

제주올레 18-1코스

2010년 6월 27일 처음 열렸습니다.

 

이후 2022. 6. 4. 제주올레 18-2코스가 개장되면서 18-1코스 일부 구간이 18-2코스로 변경되었습니다.

여기 내용은 18-2코스가 분리되기 이전 자료입니다.

 

한 달 전에 이뤄진 일이 있어

5월 5일 어린이날 추자섬으로 갔다.

어린이날이라 더욱 더 막내 손자 승찬이가 눈에 아롱인다.

 

무제 -1

 

바람이 일어서면

닿지 못 하는

섬, 추자도.

 

상추자에서는

해가 서쪽으로 지고,

 

하추자에서는

해가 동쪽으로 기울면

묵리 애기업게당 절 넘은 누이가

돌아와 경한의 애기구덕 흔드는 바람

추자 섬에서는

우물에서도 달빛을 깁는다.

         (2021.05.06 메모)

 

얼릉 일을 마치고

 

기왕이면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하듯이

제주올레를 걷고 가야지 !하면 걷는 길

 

제주올레 18-1코스

 

추자도에는

2010년 6월 26일 첫 길을 열었다.

18-1코스 경로는 총 17.7km, 6~8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에는

쉬고 식사하는 시간까지 포함하여서이다.

 

그동안 세 차례 정도

추자섬에 닿았지만

올레 답사 하듯이 살피진 못했다.

 

이번 기회에 발길 여는 해변마다

닻을 내리고 싶어진다.

 

5월 5일

퀸스타2를 제주항 2부두에서 오전 9시 30분에 상추자로 가는

여객선에 기대어, 일을 먼저 보고 나서,

18-1코스

추자면사무소 외켠 여행자센터에서 오전 10시 50분

인증을 하고,

 

11.1km 지점

예초리 포구에는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하여

다시 버스를 타고 상추잘 ㅗ돌아가 하루를 유하였다.

 

상추자에서 유한 다음 날 6일 오전 8시 다시 버스를 타고

예초항으로 가던 도중

묵리에 내려 애기업게당집을 찾아 살피던 중에

당집을 관리하시는 검선태(76세) 옹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김선태 옹에게 당집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

다시 예초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예초항에 닿으니 오전 9시 25분에

도착하여

 

남은 길을 걷고

상추자항 제주올레안내소에 도착하니

낮 12시 29분이다.

 

이번 올레길에서 기뻣던 것은

묵리 해안가 정자 옆 "애기업게당집"을

확인한 것이다.

이번이 두번째였다.

관리인 김선태 옹을 만나

자초지종을 들을 수가 있어 너무 지꺼졌다

 

헌데

추자도에서 아쉬웠던 것은

왜 식당에서 정식 차림에

그 유명한 추자멸젖이 없는걸까

 

그리고

왜 차림판에는

추자멜국이 없는 것일까

 

추자항 → 귀갯산.최영장군 사당 0.4km → 봉글레산 입구 1.1km → 봉글레산 정상 1.5km →

천주교 추자공소 → 순효각 입구 2.5km → 처사각 2.7 km → 나바론 절벽 정상 3.1km →

추자등대 3.3km →

추자교 4.2km → 추자교 삼거리 4.4km → 묵리 고갯마루 5.1km →

묵리 교차로 5.8km → 묵리마을(인증샷) 6.2km → 묵리애기업개당 6.4km  → 신양2리 6.8km →

신양항 7.7km →

모진이 몽돌해안 8.4km → 황경헌의 묘 9.3km →

신대산 전망대 10.2km →

예초리 기정길 끝 10.7km →

예초리포구 11.1km → 엄바위 장승 11.6km →

돈대산 입구 12.0km →

돈대산 정상 12.8km → 묵리 교차로 14.0km →

담수장 14.6km →

추자교 15.4km → 영흥 쉼터 16.2km → 추자항 17.7km

 

<2022. 10. 10 추자올레 18-2코스가 추가됨에 따라 18-1코스를 재정리>

0. 추자대교

1. 생기미/생그미; 묵리 뒤 수원지 북쪽 해안선

2. 생기미짝제; 생기미 자갈 해안

3. 오지박/코지박; 수원지 북동 해안 /묵리 산 47
4. 오지박짝제; 자갈밧해안 ; 묵리 산 47

5. 오지포; 오지박 일대 개/ 묵리 산 48

 

6. 뒷골창; 수원지 있는 골창; 묵리 754

7. 하추자 저수지; 묵리 607

8. 높은내리; 수원지 동쪽 벼랑 가파른 곳 묵리 산 28

9 똥바우; 묵리에서 돈대산으로 가는 길목 바위 묵리 산 28

10. 돈대산 정상

 

11. 돈대산 정자

12. 바람재; 신양1리 신상리에서 예초리로 넘어 오는

고갯길 능선

13. 옝벤길/엥벤길; 예초리로 가는 하추자도 길

14. 작은예추; 예초리 산32

15. 작은예추작지; 예초리 416 해안

 

16. 곤돌밋/곤돌미; 엄바위 아래 해안/ 예초리 319

17. 주중여; 곤돌미 북쪽에 있는 여

18. 추가도/추가리

19. 장사공도기; 엄바위 아래 장사가 공기놀이 했던 돌,  도로 공사 때 멸실됨

20. 엄바위/장석/장승/엄바구

 

21. 엄개독산/엉개둑산; 엄바구산

22. 장승제당; 엄바위 아래 있는 당

23. 공알바위; 추석산 정산 주변에 있는 바위 예초리 319

24. 돔덕; 예초리 포구 서쪽에 있는 해안 너럭바위

25. 뒷갱이; 돔덕과 연목 사이에 있는 보조포구

 

26. 연목; 방파제 있느 곳

27. 예초리포구/예초나루;

28. 반창이; 예초리 포구 일대

29. 앞너둥이; 예초리 포구 방파제 일대

30. 가막녀; 포구 마지막 바위섬/예초리 산 132

 

31. 갯바탕여/갯바당여; 예초리 포구 동북쪽 해안.  예초리 173-1 해안선

32. 이한년네걸; 이한년이라는 분이 자주 갔던 바위

33. 고래죽은짝지; 예초포구 동쪽 작지 해안 예초리 191-2

34. 먹돌궁근골창; 해안가 둥근 먹돌 예초리 1번지 해안

35. 작은산; 마을 동쪽 작은산

 

36. 모녀; 신대 동쪽 등대섬, 예초리 산120-1

37. 물생이끝/물샌끝/이끝/물생이; 황사영의 아들  황경한이가 발견된 곳 예초리 산 7

38. 물생이끝당

39. 신대/신댕이/흰댕이/순대; 예초리 산 동쪽 해안.  예초리 75

40. 신대짝지/신댕이짝지; 신대 자갈해안선

 

41. 양짝; 큰신대 북동해안

42. 양짝소문내리

43. 술빡; 작은흰댕이 남동쪽에 있는 개

44. 큰신대; 신대짝지 일대

45. 작은신대; 신대짝지 동북쪽 해안

 

46. 황경한 묘역

 

 

상추자항 추자면사무소 소재지

최영장군 사당이 있는 귀갯산, 중심이 봉글레산이다.

 

추자면사무소 왼쪽에 추자도여행자센터, 제주올레안내소가 있다.
최영장군 사당이다.

 

조국도통대장최영장군신위朝國都綂大將崔瑩將軍神位라고 신판에 새겨 있는데

나의 생각으로 신판 첫 머리에 새겨진 조국朝國은 조선국, 조선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는  

신판을 조국朝國이나라,  고려高麗 또는 고려국高麗國으로 해야 옳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등대산 등대정

최영장군 사당 우측

 

등대산 해안 

등대산 반공탑

기꺼산 제단

최영장군사당 좌측 위동산

수령섬, 악생이여, 횡간도, 추포도, 미역섬. 염섬, 검등여 

따무내미 / 다무남

용둠벙 못이 있고, 중간에 용둠벙정자가 있다.

영흥리 큰산, 

봉골레산

봉골레산에서 바라본 독산 전망대, 오른쪽 '용둠벙' 간조시에는 작은 섬(따무내미로 건너갈 수가 있다.

 

봉골레산 정상

봉골레산에서 바라본 상추자항과 영흥리

 

대서5길 19번지 옆에 있는 "가운데 샘" 대서리 주민들이 사용했던 우물이다. 추자도에서는 지났날 수도가 설치되기 이전에는 마을마다 우물을 파서 이용하였다. 순효각 가는 골목 길에 보인다.

일본샘

 

일본샘 내부

 

상추자항에서 2.5km 지점. // 효행이 뛰어난 박명래의 행적을 기린 순효각이다.

영흥리 순효각

상추자항에서 2.5km 지점. // 효행이 뛰어난 박명래의 행적을 기린 순효각이다.

 

처사각 가는 골목이 정겹다

큰산 처사각

추자 입도조가 되는 태인박씨 박인택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사당으로 벼슬이 없이 청빈하게 지냈기에 '처사'라고 하여 처사각이라 한다.

 

3.1 km 큰산 정상. // 처사각 당산인 큰산에서 묵리 섬생이 해변

대서리 독산 엄바구

상추자 남벽에는 낚시인들로 부터 불려진 '나바론'이라는 암벽이 있다. 이는 1961년 '나바론요새'라는 영국에서 제작된 2차대전을 주제로 각본된 난공불락의 나바론 요새를 말하는데, 1970년대 이후 이곳을 찾은 낚시인들에 의해 '나바론'이라 불려졌지만, 사실 이곳은 대서리 소재 '독산'과 영흥리 소재 '큰산(간지당) 사이에 있는 엄바구(암벽)를 말한다.

영흥리 큰산 간지당 엄바구 해안에서 묵리 앞 바다 수영여. 섬생이

큰산 간지당 엄바구에서 용둠벙 전망대와 직구도

큰산 간지당에서 용둠벙, 직구도, 수령섬

용둠벙정자

 

용둠벙

 

독산. 큰산(간지당) 엄바구해안

용둠벙

 

후포해안

 

다무래미, 수령섬, 악생이여, 봉굴래산, 기꺼산, 등대산, 영흥리, 대서리

큰산에서 하추자도 묵리 앞 수영여. 섬생이. 청도, 제주도, 사자섬

 

큰산에서 하추자도 추자교. 수영여. 섬생이. 밖미역섬. 청도. 사자섬. 예초리. 보롬섬

 

등대 조형물

 

영흥리 바랑케 해안

 

영흥리 뒷산 등대 

 

영흥리 뒷산의 등대 조형물

영흥리 뒷산 바랑캐

추자교

 

3.3km 지점 // 추자등대에서 보이는 추자교와 하추자도 전경

 

4.4km 지점 추자교 // 1966년에 착공하여 1972년도에 준공된 상하추자 156m를 연결하던 연륙교였으나, 1993년 4. 11일 과적 금지를 무시하고 진입하던 트럭의 무게로 다리가 붕괴되었었다. 현재 추자교는 1995년에 준공된 길이 21m 신추자교이다.

 

4.4km 추자교 삼거리 // 하추자 올레 초입이다. 길따라 가면 묵리가
돈대산과 묵리로 이어지는 올렛길, 이 하추자는 돈대산 중심으로 묵리. 신양리. 예초리로 이뤄져있다.
5.1km 묵리 고갯마루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중간 인증샷을 하는 묵리슈퍼가 보이고, 왼쪽으로 가면 추자교로 11시 방향으로 가면 돈대산정

 

중간 인증샷을 남기는 묵리마을 전경이다. 마을에서 버스다니는 길 오른쪽으로 보면 애기업게당집이 있다
묵리슈퍼 가진 전 묵리 주민들의 식수원인 "묵리우물"이 있다. 이 우물은 불과 2017년 까지만 하여도 식수로 사용되었다.
"묵리우물" 원통형으로 가지런하게 잡석을 메쌓기 양식으로 쌓아 우물을 만들었다.

 

묵리 마을 입구 버스 정류소에서 오른쪽 바닷가 언덕에 세워진 "애기업게당집"이다,

 

제주올레 6.7km 지점 // 묵리 "애기업게당:은 마라도 "애기업게당"과 비슷한 전설을 간직한 슬픈 누님의 사연이 담겨 있다. 처음 동산에 당집을 세웠으나, 1970년 빌리호 태풍에 당집이 유실되자, 마을 주민들이 다시 세웠다. 당에 모셔진 처음 어린이 그림은, 묵리에 한 학생이 그렸던 것으로 그림이 너무 무섭다는 의견에 따라 2021년 음력 영등할망이 오는 2월 1일 주민의 의견을 모아 자체 자금 60만원으로 지금의 그림사진을 구입하여 2월 6일 새롭게 모셨다. 제일은 1년에 4 차례 지내는데, 1월 1일. 1월 15일. 2월 1일(제일). 8월 15일으로, 마을에서 제의를 행한다. 당집은 마을에서 관리자를 선정하여 관리하는데, 지금은 김선태(76세)님께서 하고 계신다.

 

애기업게당 집 내부 제단, 가운데는 애기;업게당신 영정, 왼쪽은 애기업게가 입는 신의

 

애기업게당 신위(영정)

 

애기업게 당신의 옷

 

김선태 옹(76세) 제주올레 안내자로도 활동하고 계신다.
묵리마을을 지나 신양2리로 이어진 올레길

 

신양2리로 가는 올렛길 건너 멀리 돈대산정에 정자가 보인다.

 

제주올레 7km 지점, 신양2리 진입 전 돈대산정 정자
멀리 신양항이 보인다.

 

신양리에 있는 추자중학교 우측에 있는 신양교회 교육관 마당에서 바라본 신양항과 신양리. 왼쪽에 "빨래 전용" 우물이 보인다.

 

신양리 주민들이 빨래물로 사용했던 우물

 

우물 내부

 

81세 되신 김씨 할머니. 우물에 대한 말씀을 주셨다.

 

제주올레 7.7km 지점 신양항과 버스정료소
신양항 전경
모진이해수욕장 초입을지나 황경한의 묘역 가는 길가에 있는 우물 지났날 이곳 해안가에는 몇 필지의 "논"이 있었다.

 

1988년 6월 5일 정비를 하였던 우물이었는데
우물 바로 아래가 "모진이해수욕장"이다.

 

"모진이해수욕장"

 

황경한의 묘역 가는 길
제주올레 9.3km // 추석산 자락에 모셔진 황경한의 묘.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하신 황사영(알레시오)와 아내 정난주(마리아)님 사이에서 태어나신 황경한은 어머니 정난주가 제주 유배 가면서 평생 종의 자식이 될까 염려하여 예초이 바닷가에 내려 놓고 제주 대정으로 유배를 가게 되고, 기약 없이 남겨진 다살 애기 황경한은 예초리 마을 어부 오씨에게 발견되어 혼인하여 다시 두 아들을 두었는데, 황견한은 추자입도 시조가 된다.

 

황경한의 눈물 샘
신대산 전망대 가기 전 해안가 축대 담장

 

오래 전 신대 해안가에 사셨던 분들이 사용했던 우물

 

 

 

신대산 전망대 가는 올렛길에서 바라본 추자3경 "신대어유" 환경한 묘역 능선 자락 해변과 추석산 전경

신대/신댕이/흰댕이/순대

 

정난주 마리아님이 유배길에 두살 애기를 바위 위에 놓고 떠나갔다는 곳에 세워진 "눈물의 십자가"

↑ 물생이끝/물샌끝/이끝/물생이

 

제주올레 10.2km 지점 // 신대산 전망대 입구에서 예초리기정길 입구 // 멀리 흑검도와 횡간도가 보인다.
예초리 기정길 초입. '기정'은 절벽을 나타내는 말이다.

 

예초리 기정길 끝나고, 예초리 마을로 들어 서는 길.
예초리 주민들이 사용했던 1997년 2월 28일 추운 겨울에 보수했던 우물
지금은 사용하지 않아 우물에는
예초리의 초가집을 1970년대 새마을 운동으로 지붕을 슬레이트로 개량한 가옥, 옛 모습이 오고생이 남아 있다
예초리 포구 올레 마다 익어가는 추자멸젖 향이 깊다.
제주올레 11.1km 지점 // 예초리포구에 도착하니 오후 5시 50분이 되었다. 마을 버스는 7시 25분에 도착하기에 ㅋ 2시간 넘게 바다를 바라보면 되것다

 

예초리포구에도 황혼이 스민다.
상추자 몽글레산정에 잠시 머뭇거리는 저녁 놀이 걸린다

 

저녁 7시 15분 예초리포구에도 어둠이 내리고 길을 잃을까 가로등이 하나 둘. 니는 다시 상추자행 버스에 기대어

예초리 큰산 엄바위

 

6일 오전 9시 25분 다시 예초리포구로 돌아와 올레길을 걷는다.

 

신대산 건너 추석산 자락으로 큰 이무기가 꿈틀 꿈틀 내려오다 엄바위로 변한 지세가 웅차다.

↑ 엄개독산/엉개둑산/ 엄바구산

 

예초포구에서 상추자와 추포도 횡간도

 곤돌밋/곤돌미; 엄바위 아래 해안

 

예초포구의 일상 포구 밖에선 추포도 횡간도 우도도

 예초리포구, 가막여,

언제 보아도 예초리는 추자의 꿈이다.

예초리포구. 반창이. 가막여

2022. 5. 5. 예초리 포구

 

예초리에서 나고 자라신 91세 임신생 김순임 삼촌, 3남 1녀를 키우셨다.(2022. 5. 5. 촬영)

 

예초리포구 숭어떼

4월에 해수 수온이 오르기 전에 숭어가 많이 찾아 온다.

 

추자도 전 해역에는 이렇게 해초들이 많다. 그만큼 깨끗하다는 것이다.

 

예초리 포구

 

추석산 정기를 뿜어내는 엄바위 장승, 역시 추자섬은 탐라와 호남의 숨결이 함께 서린다. 장승문화

이곳에서는 절벽이나 암벽을 '기정'이라 하지 않고, '엄바구', 또는 '엄바위'라고 한다.

 

제주올레 11.6km 지점 // 멀리서 보면 이 추석산 엄바위가 용으로 변하려는 이무기가 트림을 하듯 옹골찬 모습이
어느곳이든 학교길은 샛길이 정겹다
어느 학교이던간에 학생들의 즐거움은 샛길에 있다. 그래서 나도 "샛길로 샌다."

↑ 바람재; 신양1리 신상리에서 예초리로 넘어 오는  고갯길

 

바람재; 엄바위 지나 신양레에 있는 중학교를 가기 위해 넘나던 샛길

 

제주올레 12km 지점 // 돈대산 산정 가는 길 초입
제주올레 12.8km 지점 돈대산 산정에 세워진 정자

돈대산 정상

 신양항

↑ 묵리와 섬생이

 신양항

  돈대산 돈대정 정자

돈대산정에서 신양마을과 신양항
돈대산정에서 묵리마을 전경

섬생이. 수영여

 

돈대산정에서 신양2리 전경

밖미역섬

우로부터 대왕산. 졸복산. 덕인산

신양항. 사자섬. 청도 18-2코스 석두청산 구역

상추자에서 예초리를 오가는 옝벤길,  상추자. 직구섬. 수령섬. 추포도. 횡간도. 

 

 묵리 수원지

오잉 벌써 오전 10시 25분 되었넹. 여객선 퀸 스타2호가 상추자로 입항 중
상추자항으로 입항하는 여객선 퀸스타2
제주올레 14km 지점. 대청재 / 묵리 고갯마루. 좌측으로는 묵리 가고, 오른쪽으로 가면 담수장 건너 추자교에 닿는당.

↑ 뒷장재/대창재

 

 

담수장 지나면 정자, 길따라 걷지 마시고요. 이 올레길로 가사이당

 

추자섬에는 토지가 많지 않아 이처럼 산 능선에 주로 묘를 마련합니다.
돈대산 길이 다하면, 가까이로 추자교가 보인다.

 

추자도에 오시면, 참조기 한마리 먹고 가세요

 

구추자교 교각

추자대교/진둣다리/진두도와/진두/진두머르

해문관방/ 진두깍

 

1926년 일제의 수탈에 항거하셨던 대일항쟁 기념비

해문관방 위치

 

추자교 건너 영흥리로 가는 언덕

탱기밭산(영흥리 64-1) 탱자나무가 많아서 불려진 산

영흥리마을 초입
영흥리 주민들이 상용했던 우물

 

지금도 그 우물을 깃던 두레박이
영흥리 동산에서 상추자항

 

영흥마을 포구 입구
제주올레 16.2km 지점 // 영흥포구 옆 쉼터 영흥포구 선박 닻줄을 고정시키는 계선주

 

어머니밥상 오늘은 잠시

 

다시 올레센터로 돌아와 인증샷을 담으니 낮 12시 29분이 되었네요. 전체 17.7km를 완주하는데 쉬고 먹고 걷고 시간은 9시간 4분. 걷기만한 시간은 6시간이었습니당

 

다시 우리를 맞으러 퀸 스타2가 상추자항으로 입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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