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람, 섬 풍경

제주올레 18-2코스

相民 윤봉택 2022. 12. 25. 15:36

2022. 11. 21.

 

제주올레 18-2 코스

제주올레18-2코스를 순례하였습니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7코스 29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스물  여섯 번째로 18-2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마음의 섬과 섬을 잇는 제주올레 18-2코스 < 윤봉택의 탐나는 올레 < 매거진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마음의 섬과 섬을 잇는 제주올레 18-2코스 - 제주의소리

길을 걷는다는 것은 한권의 인문학 서적을 읽는 재미와 닮았다. 역시 걷기를 좋아하는 것은 그 속도가 느리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속도가 너무 빠르니 삶의 속도를 늦추는 걷기야 말로 우리를

www.jejusori.net

서귀포신문  마음의 섬과 섬을 잇는 제주올레 18-2코스 < 기획·특집 < 기사본문 - 서귀포신문 (seogwipo.co.kr)

 

마음의 섬과 섬을 잇는 제주올레 18-2코스 - 서귀포신문

바람의 섬 후풍도, 추자도는 지난날 제주도와 같은 인고의 섬이었다. 수시로 출몰하는 왜적들의 노략질과 관리들의 억압, 그리고 출륙 금지로 손발이 묶인 질곡의 삶은 피폐 그 자체였었다.하지

www.seogwi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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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코스137105.pdf
4.15MB

 

이번 첫번 째로 답사하였습니다.

,

지난 2022. 6. 4. 제주올레18-1코스가  

다시 18-2코스로 일부 구간이 변경 추가되면서

제주올레 18-1코스

제주올레 18-2코스로 분리되었습니다.

 

그래서 

2022. 11. 21. 월요일 제주올레 18-1. 18-2코스를 각각 순례하였습니다.

그리하면서

제주올레 18-2코스를 정리하여 봅니다.

 

18-2코스는 하추자도 신양항에서 다시 상추자도 추자항까지 10.2km, 26리입니다.

기존 18-1코스에서 신양2리, 석두리, 묵리, 영흥리 마을이 포함되면서,

석두청산, 졸복산, 대왕산, 황금길 등 기존에는 없던 올레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주올레에 새로운 코스가 생기는 건 지난 201715-B코스가 개장한 이후 5년만으로,

이에 따라 총길이 425km였던 올레 26개 코스는,  437km27개 코스로 변경되었습니다.

 

추자도는 고려시대에는 후풍도, 주가도라 부르다가, 려말에 추자도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추자도는 상추자·하추자로 유인도 4, 무인도 38 42개 섬으로 이뤄져 있는 섬들의 고향이다. 한때는 추자도와 신섬(身島)으로 불렸었는데, 몸섬을 하추자라고도 했었다.

 

갈치·조기·멸치의 만선을 비념하는 추자의 풍어제는 생명선이다. 음력 215일 영흥리 뒷산에 있는 산신당에서 먼저 산신제를 올리고 나서는, 대서리 최영 장군 사당에서 장군제를 드리고, 마지막으로 사당 북쪽 해안 기꺼산 제단에서, 걸궁으로 배송하면서 제를 마무리한다.

1374년 고려조 최영 장군이 탐라국의 목호를 토벌하기 위하여, 풍랑을 피해 잠시 머물렀던 섬 추자도는, 큰작지·대서리, 절구미·영흥리, 무기·묵지·묵리, 예초리·추포리, 신상리·신하리·얼그미·신양1, 진작지·석짓머리·신양2리 등 여섯마을이 옹립하여 있다.

 

뭍과 탐라국으로 오가는 수많은 배들이 바람을 피하는 후풍처로 이용되었고, 제주도와는 교류문화를 느끼는 풍경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남도문화 일색이 아닌 추자만의 향토 색을 간직한 갯 내음 묻어나는 도서문화가 마흔두 개의 기슭마다 면면이 살아 있다. 이는 70대 이상은 뭍으로 일을 보러 나가신다고 하지만, 60대까지는 제주시로 나가 일을 보고 있음이 문화의 동선이다.

 

제주올레18-2코스는

하추자도 중심인 신양1리 신양항에서 출발하여

상추자도항에서 마무리됩니다.  

 

1. 신양항; 신양1340-1. 1972년 개발

2. 달방중; 신양리 618

3. 덤장샘; 신양리 876

4. 앞멘( 신양2진작지포구 일대. 해경 앞 해안. 신양리 979-17 해안) 신양외항 서쪽

5. 앞작지/앞멘작지(앞멘에 있는 작지); 신양리 874-13

 

6. 진작지/장작지/신양2리 본래 이름

7. 대왕산/크낭산; 신양리 산 115

8. 덕인산/더끝산; 신양리 산 145-1

    석주머리(덕인산 남쪽이 사람 머리 형상을 하고 있어 부른다)

9. 떠끄네 (신양리 산 143 해안)

10. 뒷멘짝지(신양2리 석두리 앞 작지 바닷가) 신양리 951 15. 뒷멘잔등 (덕인산과 졸복산 사이 등어리) 신양리 산 140

 

11. 석두청산; 신양리 산 147

12. 따분녀/큰따분여; (신양리 산 148-2)  꾸중여/꾸죽여; 큰따분여 가까이에 있음. 28

13. 석두리/석주머리(신양리 900)

14. 석두리샘(신양리 910)

15. 수덕도/수덱이/사자섬(신양리 산 151)

 

16. 청도/푸랭이 (신양리 산150)

17. 절명도/절멩이/조루매(신양리 산 157) 청도 남쪽 섬

18. 밧역섬/초란도/푸롱이(신양리 산 156)

19. 감둥여; 앞산 앞에 있는 바위섬 신양2(모름)

20.  졸박산/졸곡산//졸복산/졸벅산; 대왕산 남쪽에 산,  신양리 산 122

 

21. 넙덕여; 졸복산 남쪽 해안가에 접해 있는 넓은바위섬

22. 공알여; ‘넓덕여다음으로 큰여 주변에 망녀꼴, 목종깨, 바드란여가 있다.

23. 망여(망서도 신양리 산 155번지 섬)

24. 위생처리장

25. 밤생이(위생처리장 북서 신양리 산 119)

 

26.  큰밤밑

27. 작은밤밑

28. 대왕산/크낭산 인증샷 스탬프

29. 도깨비골창 (대왕산 험한 해안가) 16 전에 있는 벼랑

30. 크낭(낭은 벼랑.절벽의 추자어) 대왕산 남쪽 벼랑가 16

 

31. 망칫개 (신양리 산 99번지 해안)

32. 머릿개(망칫개 너머에 있다) 120-2 동끝

33. 용둠벙정자 중간 인증샷

34. 용둠벙 우물

35. 신양2/장작리

 

36. 우데미샘/우겟샘(신양리 604)

37. 꼬작샘; 신양2리 마을 샘

38. 앞산; 묵리에서 앞에 있는 산/묵리 213

39. 섬생이/섬도(묵리에서 관리 해녀 작업); 신양리 산87

40. 감둥여; 신양리 산 120-2 번지 해안 앞에 있는 바위섬

 

41. 감둥개; 앞산 아래 해안가 /묵리 153-2

42. 곽개; 제주 관탈설섬 말함

43. 당목/당목재(묵리 입구) 묵리 218)

44. 다추골창/도채비물품 둠벙( 묵리 742-1)

45. 처녀당; 묵리 731-12

 

46. 위양밥바친바위(처녀당에 코시한 음식 바치는 바위)

47. 묵리/무기; 마을 이름

48. 중샘(땅끝샘) 포구 주변에 있음

49. 회관앞샘; 묵리272-1

50. 작은무기/소묵리; 묵리포구 주변마을

 

51. 솔대너미(포구와 소묵리 사이 해안가) 묵리 산 79-2 해안

52. 묵리포구

53. 앞짝제(포구 남쪽 해안)짝제는 자갈; 묵리 산 79-2 해안

54. 당끝부리/당목재끝(포구 방파제 신당 끝)15

55. 패니(묵리포구 서쪽에 있는 개), 큰패니, 작은패니  묵리 산 79-2 해안

 

56. 수영여/수영도(묵리 산 142)

57. 뒷산; 묵리 마을 뒤에 있는 산, 묵리 산 79

58. 빗밧골(금판골 동쪽)

59. 금판꼴(과거에 금을 채취했던 곳)묵리 산 84)

60. 뒷산 취수장; 묵리 산 96-2

 

61. 묵리고갯마루; 뒷산 능선; 묵리 산 128

62. 묵리고개

63. 목개잔등/묵개잔등; 묵리에서 추자대교에 가는 능선  묵리 산 132

64. 은달산/은달짝/진둣동산(진두다리 가까이에 있는 동산 묵리와 예초리 갈림길이다. 묵리 산 132

65. 추자대교/진둣다리/진두도와/진두/진두머르

 

66. 해문관방; 구대교 입구 영흥리 98-4

67. 진두깍(다리 일대 해안)

68. 집앞짝제/은달짝큰짝제(다리 남쪽 자갈 해안) 18-1코스

69. 영흥리/절구미/절골

70. 꿀녀캐(충혼묘지 해안가. 영흥리 95-3)

 

71. 대추빈댕이(항로표지소 일대)영흥리 57 해안

72. 탱기밭산(영흥리 64-1) 탱자나무가 많아서 불려진 산

73. 영흥쉼터

74. 영흥리포구

75. 절구미(포구 일대) 6

 

76. 큰작지/왼대(대서리 147,대서리사무소 동쪽과 동남쪽 해안

77. 작은작지; 면사무소 동쪽 해안

78. 추자항

79. 제주올레 쉼터 제주올레 18-2코스 종점, 18-1 출발점.

 

지명을 확인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 다르게 표현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이럴 때는 지역에 오래 거주하신분, 연장자의 의견을 우선하였으며,

 2006년도에 발간된 <북제주군지명총람>의 자료를 인용하였고, 현지 주민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신양항

신양1리 신양항 내 제주올레18-2코스 출발점

상추자항에서 매시 정각에 상추자항 부두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신양항"에서 하차한 다음 신양항 부두 터미널 입구에 있는 출발점에서 인증하고 출발하면 된다. 

08시 25분 출발

↑신양항 조형물

신양리는 17세기에 설촌되었다고 한다. 신양1리는 '어리그미. 어리기미. 얼구미'라 하였으며, 웃동네를 신상리, 아랫마을을 신하리로 불렀다. 20세기 초반에는 신상리, 신하리, 장작리 3개 동네였다가, 1913년 신양리로, 1988년에는 신상리, 산하리를 합쳐서 신양1리라 부르고 있다. 

신양항은 1972년 부터 항만공사가 이뤄져지금은 제주 추자 완도를잇는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모끝산, 모적리, 신상리, 신양1리(어리그미), 신양항, 석두리, 덕인산, 사자바위, 청도, 졸복산,

  대왕산, 신양2리

 =  18-1코스 돈대산 정상에서

 

↑ 신양2리  석두리 장작평사 長作平沙

  추자십경 중 하나인 장작평사이다.  석두리포구 해안에 길게 펼쳐진 자갈 해변을 말한다.

 

장작정자

신양 앞멘 / 장작평사

 신양2리 지경에 속한다.  신양2리는 '진작지, 진짝지, 진작제'라고 하였다. 한자 표기는 장작지(長作只)이며 장작리라고도 하였다. 1988년 부터 신양2리라 하였으며, 동쪽 해안가를 '석지머리마을. 석두리石頭里'라고 하였다.

'앞멘'은 '진작지' 포구 일대를 말하며, '멘'은 바다 또는 바닷가를 의미한다. 

앞멘짝지

'짝지'는 자갈의 방언으로 진작지 포구 주변에 자갈이 많아서 불려진 지명이다.

↑ 덕인산, 석두리

 덕인산은 떠끝산이라고도 한다.  '석지머리'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2m 이다. 서끝 해안가를 '떠끝. 떠끄네'라고도 한다.

↑ 앞멘, 앞짝지

↑ 석두리

  신양2리를 석두리라고 하였는데, '석지머리' 일대에  설촌된 마을 이름이다. '앞짝지' 아래에 형성된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불과 몇 가구 정도이다.

↑ 석두리 해안선

↑ 석두청산石頭靑山 쉼터에서 사자섬/수덕도과 청도/푸렝이섬

사자섬/수덕이/수덱이는 사자 모양을 하고 있어서 사자섬이라고도 부른다.

 청도는 푸렝이섬/푸랭이/푸롱이 섬이다. 지역은 신양리이나 묵리에서 해산물을 채취한다.

 = 석두청산石頭靑山은  추자십경 중 하나로, 석두리 청도와 덕인산의 울창한 푸른 숲을 상징한다. 

 = 수덕낙안(水德落雁)는 추자십경 중 하나이며, 수덕섬(사자섬) 절벽에서 기러기가 바닷속으로 내려 꽂는 광경을 의미한다.

↑ 덕인산, 석주머리

↑덕인산. 석두청산, 석주머리

↑ '뒷멘'의 따분여 해안선, 사자섬/수덕도

 떠끝산/덕인산  남쪽  '뒷멘' 바닷가에 있는 여를 말한다. 

 

↑ 졸복산. 덕인산

졸박산/졸복산/졸벅산은 대왕산 남쪽에 있는 산이다.

↑ 졸복산

↑넓덕여/망여

'넓덕여'는 '망녀꼴'과 '만여' 사이에 잇는 넓은 너럭바위이다..

↑ 큰밤밑. 작은밤밑

 졸박산 남쪽 해안 등성이를 말한다.  크낭산(대왕산)과 졸박산 사이 평지 남쪽을 '밤생이'라고 하는데,  '밤생이' 바닷가 해안을 말한다.

↑ 도깨비골창. 작은밤밑. 큰밤밑 해안

   '또깨비골창' 은 크낭산(대왕산) 능선이 가파라서 도깨비가 나올듯한 험한 지형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 대왕산

   '크낭산/큰왕산'은 대왕산大王山이라 한문 표기한다.  높이는 125m 정도이다. 

↑ 대왕산. 밤생이

↑ 밤생이

↑ 도깨비골창

↑ 크낭

 '크낭'의 '낭'은 나무가 아니라, 절벽 또는 낭떠러지를 의미한다.  큰 낭떠러지라 불려진 지명이다.

↑ 밤밑. 도깨비골창. 크낭

↑ 망칫개. 섬생이

'망칫개'는 크낭산과 졸박산 사이에 있는 망치 모형으로 형성된 해안가의 개를 말한다.

↑ 3km 대왕산 정자

 대왕산 정자

대왕산 용등(둠)벙 정자

대왕산 용둠벙 전설

'둠벙'은 물 웅덩이의 방언이다.

또한 '용둠벙'이라는 못은 전국에 여럿이 있다

대표적인 곳이라면 보령시 황용리와  계룡산 상신마을에도 '용둠벙'이 있으며,

홍성 죽도에는 '용난둠벙'이, 그리고  상추자 후포에도 '용둠벙'이 있다. 

 

용은 물에 살기에 '둠벙'을 '용둠벙'이라 하며, 가뭄에는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이곳 신양2리 '용둠벙'도  용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며, 해안가에는 용이 살았다는 '둠벙'이 있다. 

↑ 용둠벙 해안

↑ 대왕산 중간 인증샷 

↑머릿개 해안

 '망칫개'  동쪽에 있는 해안가이다. 해안가의 채석으로 인하여 원형이 훼손되었다.

↑ 중간 인증

↑ 대왕산. 졸복산. 청도

↑ 신양2리 마을, 앞산(좌측)

 

↑ 신양2리 마을 초입

↑ 신양2리 민가

민가 측담에 정감이 뭍어 난다.

↑신양2리 우데미샘/우겟샘

마을 위에 있어 우겟샘이라 부른다. 

↑ 묵리 앞산

묵리에서 보았을 때, 마을 앞에 있는 산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 신양2리 마을, 대왕산, 덕인산, 석두청산

↑ 신양2리 마을 남쪽 바닷가 "감둥개" 해안

   신양2리 마을 남쪽 묵리 지역 해안가에 있는  개를 말한다.

↑섬생이/섬도蟾島

두꺼비 모양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신양리 해역이지만, 좀녜 작업은 묵리에서 이뤄진다.

 

↑ 다추골창 해변

   추자도에는 대추와 관련된 지명이 많다.  '처녀당이 있는 '당끝부리' 동쪽 골창을 이른다.

↑ 위양밥바치바위 해안

  묵리 처녀당 남쪽 해안가로서, 당에서 제의를 행한 다음, 제사 지내고난 밥을 이곳에 놓아 바치기 때문에 불려진 지명이다. '위양밥'은 '위안밥'이라 하며, 바다에서 죽은 영혼을 위로하며 바치는 밥을 말한다.

↑ 묵리 처녀당

묵리 "애기업게당:은 마라도 "애기업게당"과 비슷한 전설을 간직한 슬픈 누이의 사연이 담겨 있다.

처음 동산에 당집을 세웠으나, 1970년 빌리호 태풍에 당집이 유실되자, 마을 주민들이 다시 세웠다.

당에 모셔진 처음 어린 처녀 그림은, 묵리에 한 학생이 그렸던 것으로, 그림이 너무 무섭다는 의견에 따라,  2021년 음력 영등할망이 오는 2월 1일 주민의 의견을 모아, 자체 자금 60만원으로 지금의 그림사진을 구입하여, 2월 6일 새롭게 모셨다.

제일은 1년에 4 차례 지내는데, 1월 1일. 1월 15일. 2월 1일(제일). 8월 15일으로, 마을에서 제의를 행한다. 당집은 마을에서 관리자를 선정하여 관리하는데, 지금은 김선태(76세)님께서 하고 계신다.

 

↑ 묵리 처녀당 제단

↑ 묵리 처녀당.

↑ 묵리 올레

↑ 묵리마을 전경, 섬생이

 묵리의 옛 지명은 '무기, 무끼, 묵지'이다. 

↑ 묵리마을 회관 앞 우물

↑ 묵리포구

  솔대너미. 앞짝제, 패니, 당끝부리

'솔대너미'는 묵리 포구와 작은무기 사이에 있는 해안가를 의미한다.

'앞짝제' 포구 해안에 있는 자갈을 말한다.

'패니'는 포구 서쪽에 있는 개를 말한다.

'당끝부리'는 방파제 끝은 말한다.

↑ 묵리 뒷산, 금판골, 은달산.

 '뒷산'은 묵리 마을 뒤에 있는 산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금판골'은  '진둣동산/은달산' 서쪽 바닷가 골창을 말하며, 지난 날 이곳에서 금을 채광하였다고 하여 불려진 지명이다.

'은달산/은달짝'은 '진둣동산'이라고도 한다. 추자대교 가까이에 있는 동산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 수영여

↑ 솔대너미. 패니

↑묵리포구, 섬생이, 묵리앞산, 대왕산, 덕인산, 석두청산, 청도(푸랭이)

고도창파(孤島蒼波) 는 곽게(관탈)섬의 푸른 물결 너울거리며 흐르는 모습을 의미하는 추자 십경의 하나이며, 제주시 북쪽에 있는 관탈섬은 묵리 산 144번지이다.  

 

↑ 묵리 뒷산 취수장 7 km이다.

↑ 묵리 고개. '무기재'는 아랫 진두에서 '무기'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 추자대교에서 은달산/진둣동산/은달짝, 무기재

좌측  제주올레 18-1. 은달산 방향

우측 제주올레 18-2. 묵리잔등

↑ 추자대교, 진둣다리

↑항일기념비

↑ 묵리 '무기재' 앞 '추자대교/진둣다리, 해문관방, 진두깍'

  해문관방'은 상추자와 하추자를 잇는 사이에 있었던 해문의 관방을 말한다.

 

진둣다리 해문관방, 진둣동산

↑ 꿀녀캐

  동쪽 해안가에서 굴이 많이 생산되어 '굴여'라 하였으며,  '대추빈댕이' 남쪽 까지의 해안선을 말한다.

↑영흥리 대추빈댕이, 탱기밭산

 '탱기밭산'  남쪽에 있는 등성이를 말한다. 탱기밭산은 탱자나무가 많이 불려진 지명이다.

 대추빈댕이, 탱기밭산

↑ 영흥리 마을 전경, 추자항

↑ 영흥리에서 예초리 방향

↑영흥리 우물

↑영흥리 마을 전경

영흥리를 '질기미, 절구미/사구미寺口味, 절꼴, 사동寺洞'이라고 하였다. 

영흥리는 1914년 제주 추자면으로 행정 구역이 바뀌면서 새롭게 불려진 마을 명칭이다.

↑ 영흥리 쉼터

↑영흥리포구

추자항에 포함되는 마을포구이다 .

 

↑ 영흥리 해안

↑ 영흥리

'대서리 큰작지' 추자항 서쪽

영흥리에서 대서리로 진입하는  해안가에서 용왕제를 지내는 모습이다.

 1950년대 사진자료이다.  홍정표 선생의 작품으로 국립제주대학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상추자항 여객선 터미널 준공 기념으로 2층 특별전시 작품을 인용하였다.

 

대서리 현재 추자항 주변(daum  지도 인용)

1964년대 사진자료이다.  국립제주박물관 소장 자료이며, 상추자항 여객선터미널 준공 기념으로 2층 특별전시 작품을 인용하였다.

 우측 동남쪽 마을이 지금의 영흥리이다.

 

↑ 제주올레 18-1코스 출발점, 18-2코스 종점

제주올레 18-1코스 여행자 센터

혹 필요하실 때 이용하세요

헌데 추자도에는 개인택시 한 대 밖에 없답니당

연락처 064-742-3595 .    010-4696-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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