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나도생강

相民 윤봉택 2006. 7. 25. 18:46

2006. 7. 25.

 

나도생강입니다.

 

천지연 주변에 많습니다.

 

사진에 담을 때,

중국 관광객들이 무얼 담고 있나 호기심으로 처다보고 갔습니다.

 

태풍 지나고 나서 그런지

 

계곡에 물도 조금 불어나고

폭포의 흐름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담고 돌아서는 길에

 

하얀비가

나렸습니다.

 

우산 없이

돌아서면서

 

그냥

그렇게 돌아왔습니다.

 

10434

 

 

 

 

 

 

 

 

 

 

 

 

 

 

 

 

 

나도생강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여러해살이풀.

Pollia japonica

닭의장풀과

한국(제주)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산의 나무숲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옆으로 벋으며 각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뿌리줄기에서 나오며 높이가 30∼80cm에 달한다. 잎은 10개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싸고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15∼30cm, 폭은 2.5∼7cm이고 앞면은 거칠며 뒷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5∼6층으로 돌려나는데, 전체적으로 원뿔 모양의 집산꽃차례로 이룬다. 각 층에는 5∼6개의 포가 있으며, 꽃차례의 가지는 수평으로 퍼진다. 꽃은 단성화이고 지름이 7∼10mm이다. 꽃잎은 3개로 꽃받침보다 약간 크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길이가 5mm 정도이며 둥글다.

수꽃의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길다. 암꽃의 암술대는 길게 나온다. 열매는 지름 5mm 정도의 삭과이고 둥글며 남색을 띤 보라색으로 익는다. 한국(제주)·일본을 비롯하여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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