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애기땅빈대

相民 윤봉택 2006. 8. 24. 18:13

2006. 8. 24.

 

송악산 가는 길

 

사계해안도로변에서 보았습니다.

 

귀화식물인데

 

땅에 딱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풀 뽑기가 별로 좋지 않은 식물입니다.

 

이 계절에 농부님들에게는

 

천대 받는 풀입니다.

 

 

 

 

 

 

 

 

 

 

 

애기땅빈대(펌)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

Euphorbia supina

대극과

북아메리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고,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땅 위를 기며 길이가 10∼20cm이고 꼬부라진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 가운데 부분에 붉은빛이 도는 갈색 반점이 있다.


  꽃은 6∼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배상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씩 달린다. 총포는 술잔 모양이고 겉에 짧은 털이 있으며 1개의 수술로 된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암꽃이 들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둔하게 세모진 타원 모양이며 지름이 1.8mm이고 꽃차례 밖으로 길게 나와서 옆으로 처지며 꼬부라진 털이 많다. 종자는 네모진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0.6mm이며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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