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24.
묵밭소리쟁이입니다.
귀화식물입니다.
지난 9월 24일 성읍2리에서 보았습니다.
한라식물사랑회 동호인들과 귀화식물 답사 차 가서
보았습니다.
묵밭소리쟁이(펌)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두해살이풀.
Rumex conglomeratus
마디풀목 마디풀과
유럽
양지쪽 도랑 근처
유럽 원산으로 귀화식물이다. 양지쪽 도랑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m 정도이고 검은 자줏빛이 돌며 세로 파진 홈이 있다.
뿌리잎은 긴 타원상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심장저(心臟底)이다. 또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도 이와 비슷하지만 점점 작아진다.
꽃은 5∼7월에 피고 적록색이며 층층으로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잎은 없으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세모진 넓은 달걀모양이고 흑갈색이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꽃받침조각은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혹이 있다.
뿌리를 소리쟁이와 더불어 개선(疥癬)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