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를 위하여
겨울로 가는
길 섶에서
누구였을까.
바라보면
가까이에서
다시 또 바라보면
그 거리 만큼 에서
돌담 새이로
달빛 흐르는
먼 길
그 떨리는
천공天空의 향연이여.
(서귀포문학 16집,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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