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로물리아나에서 즐라티보르 까지

相民 윤봉택 2014. 3. 7. 00:21

2014. 02. 17.~18

 

세르비아의

감지그라드 로물리아나 갈레리우스 궁전 유적을 살핀 다음

30여분 거리에 있는

파라친 Paracin라는 작은 도시에서

점심을 하였습니다.

 

시내 중심에는

모라바Morava강으로 떠나는

작은 강물이 흐르고

시민들은 낚시를 즐기는

호젓한 도시 중심에 있는

페트루스 호텔 Petrus에서 점심을 하고 난 다음

 

4시간여 거리에 있는

우지체Uzice의 즐라타보르Zlatibor에 있는

호텔 미르Mir에서 17일 밤을 넘겼답니다.

 

주변은 별장들이 많아 휴양형 거주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 있는

아늑한 분위기,

 

특이한 것은

지붕 형태가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기와집이 아니라

각자가 개성 있는 지붕색을 추구한 다는 것이었습니다.

 

녹색 황색 등 다양한 칼라가 등장하고 있음이

오히려 새로워 보였는데,

누구 말처럼

건축법으로 붉른색기와를 쓰도록 규제된 곳은

중세도시의 형태를 유지하는 지역에만 해당하구요

 

속칭 신도시에 해당되는 구역은

이처럼 지붕 칼라에 규제가 없었습니다.

 

호텔 미르에서 하루를 유한 우리 일행은

1시간 30여분 거리

세르비아 국경을 넘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비세그라드Visegrad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소콜로비차 Sokolovic다리

사라예보의 라틴다리. 보스니아 정교회, 18C 고택과

모스타르 다리를 찾아

서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갈레리우스 궁전을 답사하고 나서

점심을 위해, 30여분 거리에 있는 세르비아의 파라친 Paracin라는 작은 도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터널, 언제나 터널 끝은 우리에게 새로운 꿈을 잉태시키나 봅니다. 

 

   3. 갈릴레우스 궁전.   4. 아다카스카Adakalska 점심 장소.  5. 우지체의 줄라타보르에 있는 숙소(Mir)

 

세르비아의 파라친 Paracin 시내에 있는 점심 장소 호텔 페트루스  Petrus(Nikole Pasica, bb, Paracin) 입니다.

오후 1시에 점심 장소에 도착하여 점심을 마치니 오후 2시 27분이네요.

 

 시민들은 호젓하게 모라바Morava강으로 흐르는

 지류에 기대어 낚싯대를 드리우며,

 세월의 물결을 넘기고 있네요

 

 파라친 Paracin 시내,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시내가 조용합니다.

 

 점심을 하고 나서 오후 2시 27분에 출발하여 저녁 6시 무렵에

세르비아의 서쪽 우지체Uzice의 즐라타보르Zlatibor에 있는

호텔 미르Mir(Улица Јованке Јефтановић, Златибор, 세르비아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휴양지구인 듯

건물들이 건축주의 취향에 맞게 특히 지붕 칼라가 다양했습니다.

 

 호텔 로비를 겸한 식당 외부 공간이구요,

 

 호텔 주변 야경은 그렇게 미적이진 않지만, 동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객실 입구 천정 등이구요. 헌데 이쪽 동네는 실내화, 치약, 치솔, 면도기가 없습니다.

 인터넷은 가능하구요. 실내 온도가 좀 낮습니다. 내복을 입으면 좋구요. 하여 내복 하나를 담고 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멀리 낮은 자락으로 부터 아침 연기가 자욱하게 밀려 오네요.

 

 먼산 아래로 번지는 연기, 그 건너로는 목장지대가 한 없이 펼쳐지구요

 

 이제는 이곳 발칸반도에서

 중세도시의 상징인 붉은벽돌과 붉은기와 지붕을 언제까지 볼 수가 있을런지요

 새롭게 지어지는 건축물의 지붕은 이렇게 아스팔트 싱글을 이용하여 취향에 맞게 칼라가 다양한 지붕이 나타나고 있네요

 

 수화기를 들면 어느 그리움으로, 시공의 공간을 날아 가려는지...

 

 버들가지 움트는 아침 연기는 봄의 왈츠를 타고 일렁이는데

 

 멀리 디나르알프스산맥(Dinar Alps)을 지나온 토로니크(Tornik) 산 자락 아래로

 내려선 춘설 새이로  다가오시는 세르비아의 아침 이야기들,

 

 세르비아에서 보스니아 국경을 통과하기 전

 오전 8시 33분 아침 풍경,

 

보스니아의 비세그라드에 있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콜로비차 다리를 답사하기 위해 이동하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