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길손(나의 시)

한라일보 신춘문예

相民 윤봉택 2024. 3. 31. 13:45

2016. 12. 4.

 

오래 전 일이다.

1991년 1월 1일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신문

한라일보 신춘문예에서

시(제주바람)으로 당선 되었던 게

어제 같은 데

벌써 사반세기 25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는지

당선 소감대로 열심히 시작을 하였는지

하였다면 그 열매는 어디에 있는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종자를 소독하고

파종을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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