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람, 섬 풍경

제주올레 16코스

相民 윤봉택 2022. 10. 28. 06:51

2021. 07. 22.

제주올레16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7코스 29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스물 두 번째로 16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탐라국의 길목 제주올레 16코스 < 윤봉택의 탐나는 올레 < 매거진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탐라국의 길목 제주올레 16코스 - 제주의소리

길을 걷는다는 것은 한권의 인문학 서적을 읽는 재미와 닮았다. 역시 걷기를 좋아하는 것은 그 속도가 느리기 때문일 것이다. 삶의 속도가 너무 빠르니 삶의 속도를 늦추는 걷기야 말로 우리를

www.jejusori.net

 

서귀포신문  탐라국의 길목 제주올레 16코스 < 기획·특집 < 기사본문 - 서귀포신문 (seogwipo.co.kr)

 

탐라국의 길목 제주올레 16코스 - 서귀포신문

예로부터 탐라국의 뱃길 목은 크게 두 갈래였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조천진의 조천포구, 또는 애월진 애월포구로 입출항했다.421년 전, 길운절이 일으킨 반란 사건을 안무하기 위해, 서른두 살

www.seogwipo.co.kr

               

                        기사 136305.pdf (seogwipo.co.kr)

========================

16코스-136305.pdf
3.30MB

2010년 3월 27일에 개장되었습니다.

 

오늘

2021722일 목요일엔

제주올레 16코스를 걸었습니다.

 

오전 0736분에

16코스 출발점 고내포구에 도착하고

1305분 항파두리에서 중간 인증샷

1445분 광령1리 사무소에 도착하였습니다.

 

16코스 출발점 애월읍 고내포구에서

애월읍 광령1리 사무소까지는 15.8km, 40리 길이다.

16코스는 같은 읍내에서 갈무리 되지만

해안에서부터 중산간 지역을 아우른다.

 

마치 우마를 물 먹이러 몰질따라 해변까지 내려 왔다가

다시 목장지대로 돌아가는 쇠테우리같은 여정이다.

 

특히 구엄리(엄쟁이)는 예부터 기술이 발달하여

ᄌᆞᆷ녜들이 작업할 때 쓰는 수경을 제작 판매하였다.

여기에 소의 쇠뿔로 만든 엄쟁이 쇠뿔눈

엄쟁이눈이라고 하여 인기가 높았다.

 

올레를 순례하면 살피는 문화 흔적 자료는 

서귀포시 지명유래집(1999), 남제주군 고유지명(1996), 북제주군지명 총람(2006)을 근간으로,

그리고 관련 지역 향토지와 읍면지, 마을 소개 자료를 인용하여 살피며

마을 주민 원로를 만나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답사하는 유산입니다.

1. 애월 고내 환해장성

2. 남당(고내리 473)

3. 남당동산

4. 오지알(고내리 394-1)

5. 갈메기동산(고내리 385-3)

 

6. 베락고망(고내리 390-1)

7. 신엄포구/새엄쟁이포구

8. 남도리 쉼터

9. 남생이동산(신엄리 2804)

10. 남도리((신엄리 2806)

 

11. 남도리개(신엄과 고내 경계에 있는 포구)

12. 부릉머리 (신엄리 2801)

13. 남개빌레(신엄리 2800)

14. 두연대(신엄리 2780-1)

15. 신엄리 돈물원담(신엄리 2722번지 해안가)

 

16. 노꼬물(신엄리 989)

17. 중엄쟁이/중엄장리 새물 (신엄리 962)

18. 서치강굴(구엄리 1210)

19. 당거리동네 몰방애(신엄리 1009-1) 해녀의집에서 동쪽 370m

20.구엄 진도코지(구엄리 1258)

 

21. 구엄 손다기(구엄리 1258)

22. 드렁귀(구엄리 1260)

23. 구엄리 소금빌레(구엄 소금밧)(구엄리 1287-1)

24. 염전지역(쇠머리코지-웃여)

25. 엄쟁이 도댓불

 

26. 구엄리 포구/엄쟁잇개/엄장포/안성창/철무지개/큰개

27. 상코지(방파제 구엄리 600)

28. 냇깍개/동개(구엄리 510)

29. 왕동목( 포구 북쪽 구엄리 618-1)

30. 소로기동산(포구 북쪽 언덕 (구엄리 503)

 

31. 논곳질(구엄리 681-6 )

32. 도둑년뭍은테역(구엄리 328-1)

33. 진밧(구엄리 806-1)

34. 논골물(구엄리 730)

35. 구엄리 본향 모감빌레 송씨할망당(구엄리 834-1) 200m 서쪽

 

36. 모감/모감동((구엄리 92)

37. 모감물

38. 모감빌레

39. 수산리 물뫼오름 들머리(수산봉)

40. 수산곰솔(160m)

 

41. 수산저수지

42. 홀왓동산(수산리 789)

43. 수산 본향당 당팟 서목당(수산리 1779-1)

44. 가름팟(수산리 1090)

45. 당동네/당동산(수산 저수지 남쪽)

 

46. 당팟(수산리 1779)

47. 물뫼 밧담길

48. 수산천

49. 큰섬지(大泉) 샘물터(수산리 1829-1)

50. 동산터(수산리 974)

 

51. 풍실이왓(수산리 1017)

52. 홍색잇물(수산리 1025)

53. 물뫼초등학교(水山)

54. 답다니(수산리 1154)

55. 풍곤이왓(수산리 331)

 

56. 하개동산(수산리 234)

57. 수산리 예원동 제단공원( 애월읍 예원로 95 )

58. 화적잇물(수산리 85)

59. 상귀리 소왕천

60. 선이왓(상귀리 1113-2)

 

61. 항몽유적 장수물(상귀리 1104-3 )

62. 항파두리 토성(항몽유적비)

63. 메모루(상귀리 974-1)

64. 항몽휴게소 (인증샷)

65. 고성(북문) 고성리

 

66. 안오름

67. 고성천

68. 감낭굴질(광령-고성 길/광령리 4039)

69. 작수왓(4.3에 마을이 사라짐. 백제사 남쪽 500m/ 광령리 4142)

70. 답단이(광령리 3173)

71. 광령리 향림사 절물(광령리 2308)

72. 절동산(향림사 있는 동산)

73. 웃못(광령리 2374)

74. 포제단(광령리 11216 주변)

75. 지끈터(광령초등학교 터)

 

76. 제주올레 16코스 종점. 광령1리마을회관

제주올레 17코스 출발점

 

제주올레16코스 출발 안내소

고내포구 남동쪽에 있습니다. 오전 07시 2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전 07시 36분 부터 걷기 시작

남당

바로 앞에 보이는 게 고내포구입니다.

그 포구 동쪽에 당이 있어 불려진 지명으로 고내리 473번지입니다.

'남당'은 바다를 중심으로 하는 어부와 좀녜가 단골입니다.  신위는 '남당칠머리개로 육서'입니다.

역방향

남당동산

주변에 '남당'이 있어 불려진 지명입니다.

남당 / 남당동산

역방향

다락쉼터

'남당동산' 지나면 나타나는데, 애월 지경에서 몽고를 섬멸했다는 표석이 있습니다.

다락쉼터

오지알

다락쉼터 지나 고내리 394-1번지 해안 절벽입니다. 

오지알 절벽

갈메기동산 해안

고내리 385-3번지 선 해안

멀리 보이는 해안이 신엄리 '남또리'입니다. 

오지알 / 갈메기동산

역방향

베락고망

고내리 390-1번지 해안, 벼락이 떨어지면서 바위에 구멍 두 개가 만들어져 불려진 지명이다. 

역방향

남또리포구 / 남또리개/남두포

'남두연대'가 신엄리/새엄쟁이에 있는 것으로 보아,  남또리 또한 신엄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였던 포구가 아닌가 한다. 고내리와 신엄리 경계에 있다. 역방향

남또리 / 부릉머리

남또리는 신엄리 2806번지 해안선에 있다.

남또리물통

남또리개 북동 해안 신엄리 3046-3번지 앞에 있다.

남또리개 

역방향

신엄 남또리 도댓불

2009년 5월 3일 남또리 언덕 위에 애월읍 26개 마을 청년들이 연합하여 원담과 도댓불을 복구하였다.

좌측이 '남또리개'이다.

남또리개 / 부릉코지 / 남또리

역방향

남또리쉼터 방사탑

역방향

남두연대

남두는 '남또리'를 의미한다. 신엄리 2780-1번지에 있다. 대부분 도내 연대에는 별장 6인, 봉군 12인이 지켰다. 동쪽으로는 조부연대, 서쪽으로는 애월연대와 교신했다.

남두연대

1977년에 북원되었는데, 동남쪽 모서리선에 주변 차량 진동 등으로 점차 벌어지고 있다.

차량이 빠르게 다니지 못하도록 조치가 필요하겠다. 역방향

모서리 선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역방향

검은빌레

신엄리 2733-1 해안선

3.0km

올레가 좋다.

새엄쟁이/신엄리 돈물원 / 돈물원담/안무기

'돈물'은 단물을 말하며, 바로 옆에 '단물'이 있어 불려진 지명이다.

'녹고물개'와 '검은빌레' 사이에 만들어 있다. 

돈물원

검은빌레. 안무기. 돈물원

언덕 동쪽 지명이다. 역방향

돈물개/녹고물개

'녹고물' 하류에 만들어진 작은 포구/개이다. 서쪽 작은 언덕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녹고물개 비석   同信靑平 ■■■

 
 
 

녹고물개

신엄리 녹고물

2019년 정비하였다. 바로 아래에는 '녹고물개'가 있다.

중엄새물 해안

중엄리는 법정마을 신엄리 동쪽 마을로서 자연부락이다.

중엄 새물

1930년 중엄마을이 형성되면서 당시 홍평식 구장이 파도를 막기 위해 돌을 쌓았으며, 2007년 1월 다시 정비하였다.

서치강굴 해안

역방향

서치강굴 해안선

감저공장 해안선

감저공장 카페/  감저공장 해안을 '마두령'이라고 한다.

과거 이곳에는 구황작물 중 하나인 고구마(감저甘藷)를 가공하는 감저공장이 있었다. 그 건물을 활용하여 

현재 카페로 활용하고 있다. 역방향

구엄 해안선

엄쟁이/구엄 해안선

역방향

철무지개/구엄포구/구엄쟁이개

멀리 보이는 포구가 구엄포구이며, 방파제를 상코지라 부른다.

웃여 / 서치강굴(물) 해안선

역방향

상코지

구엄포구 방파제를 말한다.

진도코지 해안

구엄리 1258번지 해안

역방향

상코지

구엄포구 방파제

손다기/손다귀

구엄리 1258번지 동쪽이다.

소금빌레/드렁귀

구엄리 포구 서쪽 해안선

역방향

쉐빌레코지

구엄 돌염전

소금이 귀했던 시절, 바닷물을 이용해 물을 가두어 이렇게 돌소금을 생산 판매하였다.

구엄리포구/철무지개/구엄쟁이개/염장포

조수 간만에 따라 배르 이동하며 매어 두었는데, 안개, 섯개, 동개(큰개)가 있으며, '새개'가 있었다.

소로기동산(동쪽 해안선)

뒷개(동쪽 해안 안쪽)

구엄포구 안개

구엄포구 도댓불/등명대

1968년 원뿔형 돌탑을 해체하고 마름모형 철탑으로 세워 1974년 까지 사용하다가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면서 그 역할이 마무리 되었다.  이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앗 호박이다.

왕동목

'왕돌'이 있어 불려진 지명이다. 애월읍 구엄4길 17

구엄리 농가

왕동목 주변 애월읍 구엄4길 17번지

수산봉, '논곳질'

수산봉 앞에서 북쪽을 돌아 '삼밧'하천으로 흐르는 원내(수산천)의 논골물을 이용하여 논농사를 지었는데, 그 길을 논곳질이라 한다.

진밧

도로 우측, 구엄리 86-1번지 주변이다. '밭'이 길쭉한 지형이어서 불려진 지명이다.

 

모감동

모감동은 구엄리에 속한 자연부락이다.

구엄동3길 21번지 주변이다. 뒤에 보이는 오름이 수산봉이다.

변을생 여사님 67세 을미생,

상가리에서 태어나시고 구엄리로 시집 오셨다. 모감동에 대하여 여쭈니 상세하게 설명하여 주신다.

모감동에 밭일을 하러 오셨다고 하신다. 모감동, 모감물에 대하여 말씀 주셨다.

오래도록 강건하시길 기원드린다.

그 천정에 1970년대 전기 배선이 정겹다.

구엄리 구엄동3길 17

모감물

옛부터 물맛이 참 좋았다고 하신다.

애월읍 구엄리 733-1번지 선 앞 도로가 확장되면서 매립되어 바로 우수관로로 연결되어 있어, 물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 

역방향

수산봉/물메(물水뫼山)오름

애월-하귀 구간, 일주서로 4차로에서 수산봉

구엄리 모감동 전경

모감마을에는 "모감빌레 송씨할망당(구엄리 834-1), 모감빌레 등이 있다. 역방향

역방향

수산봉 북쪽 출입구

이럴수가

넌 내꺼란다.

작은 뿌리 줄기가 이렇게 큰 소나무를 감싸 안으시다니

수산봉 능선 휴게소

수산봉 남쪽 출입구

수산리 곰솔

줄기 하나에 4 가지가 뻗어 있다. 육송과는 다르다. 해송 또는 흑송이라 하며 '곰솔'이라 부른다.

나무 둘레가 4.7m

곰솔

북서쪽

곰솔

서북쪽

소나무 수령은 보통 200년 내외인데, 오래도록 성장하기를

수산저수지 황근

주변에 인공적으로 심어 놓아 개화된 황근

수산리에는 4개의 자연 부락(본동. 하동. 당동. 예원동)이 있다.

중심에 본동/큰동네/상동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하동(1960년 저수지 조성 때 수몰지역 주민 20여 가구가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 서쪽에는 당동(수산본향당이 있어 불려진 지명)/당가름. 남동쪽에는 예원동/새가름  

당동네/당가름

수산리 본향당이 있어 불려진 지명이다. 

당동네 / 당가름 퐁낭

역방향

당동네 폭낭 2

역방향

큰섬지

'섬지'는 샘의 제주어이다. 수산리 1829번지 주변이며, 본 동네에 있다. 1970년대 끼지는 식수로 사용되었다.

동산터

수산리 974번지 일대

뒷가름

애월읍 수산서8길 10-5

답다니

'희망의다리' 건너 수산리 1154번지 일대이다. 돌무더기 또는 방사탑 형식으로 돌을 쌓여진 곳을 말한다.

풍곤이왓

애월읍 수산리 331번지 주변이다.

하개동산

수산리 234번지 주변

예원동산/예동산

오른쪽 팽나무 지역, 수산리 예원동 입구(수산리 229번지)

예원동 새가름

예원동은 수산리 본동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새가름"이라고 하지만, 설촌 시기는 200년이다.

예원동 새가름 질레에서 뵌 예원동 어르신

경노당에 가신다고 하셨다. 

예원동 새가름 몰방애 웃착(웃돌/숫돌)

수산리 예원동(애월읍 예원남1길 73)

진 올레 입구에 몰방애가 있었다. 몰방애는 축력을 이용하여 곡식을 빻았던 기구이다.

동네마다 공동으로 세우거나, 또는 계를 조직하여 짓기도 하였다.

덕수리 "방앗돌굴리는소리"는 참으로 구성지다. 방애 구조는 크게 받침돌에 해당하는 암돌(알착/알돌)과 굴리는 원통형 숫돌(웃착/숫돌)로 이뤄진다.

예원동 포제단공원

동산에는 마을 포제를 지내는 재단과 쉼터인 팔각정자가 있다.

포제단공원

예원동 포제단

물곤밧(밭)

애월읍 예원로 135번지 주변

화적잇물

좌측 하우스 주변이다. 수산리 84~85번지 일대를 말한다. 길 건너가 항파두리이다.

화적잇물

올레 역방향, 남쪽에서 북향

장수물 가는 길

우측 하천이 소왕천이다.

장수물

1273년 고려와 몽고 원나라 연합군이 김통정 장군이 이끄는 삼별초를 토벌할 때, 항파두리성에서 김통정이가 바위 위로 뛰어 내리자, 바위가 움푹 패이면서 맑은 샘물이 솟아났다고 전하는 장수물

애월읍 상귀리 1092-4번지선 소왕천 주변에 있다

장수물 바위샘

장수샘

항파두리 북쪽 출입구

항파두리 토성

각자 의견이 다르겠지만, 탐라섬 유배 후손으로 생각해보면, 탐라국은 고려 중엽 이전 까지는 탐라국이었다.

고려에 예속되었어도 성주(왕자)라는 직위가 고양부 삼성에 의하여 유지되었고, 당시 탐라인은 '탐라성주(탐라왕)를 왕으로 모셨다. 그러다가 김통정이가 삼별초를 이끌고 탐라 섬을 공략(1271~1273)하였다. 이후 고려와 원나라 연합군에 의하여 김통정 삼별초가 진압되고, 이후 원나라 몽고는 제주에 탐라총관부를 설치하여 탐라국을 100년 넘게 지배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고려 입장에서 본다면 김통정 삼별초는 항몽의 의지가 있겠지만, 탐라국에서 본다면 삼별초나 여몽 연합군 모두는 분명한 탐라국 침략자였다. 이러한 항몽 관련은 과거 박정희 정부에 의해 선양된 사업이었다.   

항파두리 내

항파두리 유적

중간 인증샷

정자

13시 05분에 도착하고

10분간 쉬고

항파두리 동쪽 토성

토성을 지나 고성 숲길로

항파두리 동쪽 토성 올레

고성 숲길

애월읍 고성리 517 번지 내

고성 숲길

고성천

고성 숲길 지나 숭조당길

숭조당

사당이다. 애월읍 고성리 524-1 

13km

제주올레 16코스 

강세기왓(밭)

애월읍 고성8길 45-6 주변

강세기왓 지경

애월읍 고성리 238-4 주변 일대

 

감낭굴질(길)

애월읍 광령남2길 23번지선 도로로서 광령과 고성을 잇는 길 지명이다.

'감낭'은 감나무의 제주어이다.

감낭굴질

애월읍 광령리 3248-1번지선 도로(광령-고성 구간)

광령밧 올레

애월읍 하광로 419-16번지 선 주변 올레

작지왓

조부천에서 100m 서쪽 동산 위에 있다. 광령리 3239번지 지경으로 애월읍 광령서길 25-18 주변이다.

밭에 작지(자갈)가 많으면 농사가 잘된다. 그 이유는 통기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농가에서는 "거름작지"라고 부르며, 작지가 많은 지경을 '작지왓'이라고 한다.

작지왓 물

'작지왓' 길 우측에 작은 물통을 말한다.

청화마을

애월읍 광령리 3316-8 주변 신부락을 말한다.

절물

향림사 경내에 있다.

절물(寺水)

샘이 두 군데이다. 토양 오염으로 식수원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다.

절물 

물이란 청정함을 상징한다. 특히 사찰에서는 매우 엄격하다. 아마 이 절 향림사 창건도 바로 이 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찰에는 각자의 소임이 있다. 1년에 두 차례 안거 때 마다 소임을 새로 정한다.

소임은 50여 개가 넘는데, 물을 관리하는 수두(水頭), 대중의 목욕물을 준비하는 욕두(浴頭), 숯과 땔나무 담당인 탄두(炭頭), 화로의 불을 담당하는 노두(爐頭), 채소를 맡아 가꾸는 원두(園頭), 방앗간을 관리하는 소임인 마두(磨頭), 변소를 청소하는 이를 정두(淨頭), 국을 끓이는 갱두(羹頭)라고 한다.

절물 정비 공덕비

1936년(대정 11년) 12월에 물을 개척하면서 세운 송덕비이다.

당시에는 물이 매우 귀했던 시절이었다. 

절물 정비 시주비

1936년 대정 11년 12월에 절물을 새롭게 하였던 것 같다.

절동산

향림사 절 위에 동산을 말한다.

지끈터, 강개동산

지끈터는 광령초등학교에 있고, 강개동산은 학교 가기 전 동남쪽에 있는  동산이다.

광령초등학교

광령리 농가

광령초등학교 서쪽 큰길 가에 있다. 애월읍 광성로 272

 

윈드스톤

광령리 농가를 그대로 수리 활용하고 있는 참한 카페라서 소개한다.

 

 

"앞동산" 지나 광령1리마을회관 앞 제주올레 17코스 시작점제주올레 16코스 종점

광령1리 마을회관 입구에 있다.

오후 14시 45분에 도착하였다.

고내 16코스 출발; 오전 07시 36분 

항파두리 토성 정자 인증; 13시 05분

광령1리 17코스 도착; 14시 45분

 

 

 

 

 

 

 

 

 

 

 

'섬 바람, 섬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  (0) 2022.12.03
제주올레 17코스  (0) 2022.11.24
제주올레15-B코스  (2) 2022.10.26
제주올레 15-A코스  (1) 2022.10.01
제주올레 14코스  (1) 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