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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오 녹나무

2013. 08. 26. 다케오 녹나무입니다. 사가현에서 유적답사 두번째 날 26일에는 다케오 올레, 무웅신사를 지나 이곳 녹나무를 살폈습니다. 일본 큐슈 사가현 다케오시의 미후네산御船山 능선 다케오신사 북쪽에 있는 다케오녹나무 武雄大楠입니다. 수령이 3천년이라 하네요 바로 다케오신사의 신목神木입니다. 나무 높이 30m, 나무 둘레 20m, 수관폭 33m 수령이 말해주 듯 나무 내부 빈 공간에는 신목의 신주를 모신 단이 마련되어 있는데 무웅신사 뒤로 돌아서면 바로 어선산御船山이 보이고, 그 산 능선 나린 곳에 녹나무가 있습니다. 대숲을 지나면 바람과 함께 열리는 녹나무의 그림자 전국에서는 여섯번 째, 사가현에서는 두번 째 큰 고목이라 하네요 고목 내부에는 제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계단은 고목 내부로 ..

일본 2024.03.03

금각사

2015. 12. 19. 금각사金閣寺 킨카구지 2015 국제평화예술제 참관을 위하여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강창화)와 함께 오사카를 방문하였습니다. 2015. 12. 18일 오후 7시 제주공항을 출발 간사이공항에 도착한 다음 12. 19. 아라시야마의 치쿠린(대숲)길을 살핀 다음 오전에 오사카부 교툐시 기타구에 있는 킨카구지(금각사金閣寺)를 답사하였습니다. 금각사의 본래 명칭은 로쿠온지(녹야사鹿野寺)입니다. 1394년 무라마치 바쿠호의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満가 가마쿠라시대에 건립된 사이온지가의 산장을 구입한 다음 별장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고, 1408년 요시미쓰가 사망하며 남긴 유언에 따라 그의 아들이 임제종(쇼코쿠사파)의 상국사相國寺 소속 선찰禪刹로 등록하면서 요시미쓰의 법명鹿野을 그대로 하..

일본 2024.03.03

오끼나와의 인연

2015. 11. 5.~ 8. 오끼나와를 통해 문학이라는 고리로 맺어진 작지만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들입니다.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회장 박재형)에서 오끼나와 류큐왕국에서 문학활동하시는 오끼나와시인협회와의 국제 문학교류를 위해 「섬의 문학 세계를 품다」라는 공통 주제로 교류를 가졌습니다. 이번 교류에는 제주PEN회원 16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인 강방영. 김성수. 김정자. 김정희. 김종호, 나기철. 문무병. 윤봉택. 한기팔. 소설가 고길지 수필가 김가영.오승언. 희곡작가 장일홍 평론가 김병택 동화작가 박재영 번역가 김석희 오기나와 해변 오끼나와 나하시 나하항이 인접한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시인 한기팔 시인 김종호 소설가 고길지 시인 김정자 문학평론가 김병택 희곡작가 장일홍 수필가 오승언 시인..

오끼나와 2024.03.03

오끼나와 문학교류

2015. 11. 6. 2015. 11. 6. 18:00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회장 박재형)에서 오끼나와 류큐왕국에서 문학활동하시는 오끼나와시인협회와의 국제 문학교류를 위해 「섬의 문학 세계를 품다」라는 공통 주제로 교류를 가졌습니다. 이번 교류에는 제주PEN회원 16명이 참석했습니다. 시인 강방영. 김성수. 김정자. 김정희. 김종호, 나기철. 문무병. 윤봉택. 한기팔. 소설가 고길지 수필가 김가영.오승언. 희곡 장일홍 평론가 김병택 동화 박재영 번역 김석희 6일 저녁 시간 나하시 국제거리에 있는 식당 회관에서 오끼나와 시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혼석하여 "섬의 문학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작품 발표도 하고 비록 자유롭게 대화는 할 수 없었지만 한문을 가지고 필담으로 의사 소통하면서 그리고..

오끼나와 2024.03.03

곡수 曲水

2008. 11. 07. 라사의 야루창포강 곡수曲水 첫 째 날 11월 2일, 사천성 성도 아미산 금정의 보현보살 도량 순례, 두 번째 날 11월 3일, 보국사, 소각사, 원오선사의 혀 무덤, 대자사. 티베트 라사로 가기위해 성도 기차역에서 라사행 승차 세 번째 날, 11월 4일 칭쨩열차를 타고 서안~시닝역까지 네 번째 날, 11월 5일에는 청해성 거얼무~티베트 라사까지 다섯 째 날, 11월 6일 오전, 포탈라궁, 세라사원, 조캉사원(大昭寺) 여섯 째 날, 아침 노브링카, 마애불을 마지막으로 순례하면서 2박 3일 간의 라사 일정을 놓아 두고 라사의 공가貢嘎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주변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라사에서 공항 까지는 120분여 라샤의 중심을 씻기는 저 강물은 단순한 눈물이 아니었습니다. 이 강물,..

티베트 2024.03.03

세라사원

2008. 11. 06. 세라사원 / 색랍사色拉寺 첫 째 날 11월 2일, 사천성 성도 아미산 금정의 보현보살 도량 순례, 두 번째 날 11월 3일, 보국사, 소각사, 원오선사의 혀 무덤, 대자사. 티베트 라사로 가기위해 성도 기차역에서 라사행 승차 세 번째 날, 11월 4일 칭쨩열차를 타고 서안~시닝역까지 네 번째 날, 11월 5일에는 청해성 거얼무~티베트 라사까지 다섯 째 날, 11월 6일 오전, 포탈라궁에 이어, 세라사원을 순례하였습니다. 세라사원은 라사에서 북쪽 5km 떨어진 곳 타티프(Tatipu)산의 능선 아래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야생의 장미‘라는 의미의 세라Sera사원은 총카파宗喀巴의 수제자인 샤카예쉐SakyaYeshe가 1419년에 창건한 사원으로서 이 사원을 처음 지을 때, 주변에 야..

티베트 2024.03.03

조캉사원

2008. 11. 06. 조캉사원 / 대소사 大昭寺 따자오사 첫 째 날 11월 2일, 사천성 성도 아미산 금정의 보현보살 도량 순례, 두 번째 날 11월 3일, 보국사, 소각사, 원오선사의 혀 무덤, 대자사. 티베트 라사로 가기위해 성도 기차역에서 라사행 승차 세 번째 날, 11월 4일 칭쨩열차를 타고 서안~시닝역까지 네 번째 날, 11월 5일에는 청해성 거얼무~티베트 라사까지 다섯 째 날, 11월 6일 오전, 포탈라궁, 세라사원에 이어 오후에는 조캉사원(大昭寺)를 순례하였습니다. 조캉사원은 라사 시내 최대 중심지에 있습니다. 티벳인들이 집에서 부터 한 걸음 가고 한 걸음 옮기며 오체투지하여 닿는 곳이, 바로 조캉사원입니다. 또한 역대 달라이 라마와 판첸 라마가 이곳에서 수계를 하였습니다. 이 사원은 송..

티베트 2024.03.03

라사의 마애불상

2008. 11. 07. 라사 마애불 첫 째 날 11월 2일, 사천성 성도 아미산 금정의 보현보살 도량 순례, 두 번째 날 11월 3일, 보국사, 소각사, 원오선사의 혀 무덤, 대자사. 티베트 라사로 가기위해 성도 기차역에서 라사행 승차 세 번째 날, 11월 4일 칭쨩열차를 타고 서안~시닝역까지 네 번째 날, 11월 5일에는 청해성 거얼무~티베트 라사까지 다섯 째 날, 11월 6일 오전, 포탈라궁, 세라사원, 조캉사원(大昭寺) 여섯 째 날, 아침 노브링카를 순례한 후 점심을 하고 라사공항으로 가기 전 도로변 커다란 바위산 석벽에 조각된 라사 마애불을 순례하였습니다. 이 마애불상은 라사 시내에서 라사 공항으로 가는 대로변 바위산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얄룽창포강(雅魯藏布江)의 지류인 라싸하천이 흐르는 곳, ..

티베트 2024.03.03

칭쨩(靑藏)열차 - 3

2008. 11. 5. 칭쨩(靑藏)열차 쓰촨성의 성도에서 티베트 라사 까지는 철로 3,660km입니다. 첫 째 날 11월 2일에는 사천성 성도 아미산 금정의 보현보살 도량을 순례하였고 두 번째 날 11월 3일, - 아침에 보국사를 참배한 후 낙산대불을 친견하려 했으나 안개 때문에 친견하지를 못했습니다. 점심을 마치고 소각사와 그곳에 모셔진 원오선사의 혀 무덤을 참배한 후, 오후 6시부터 7시 까지 대자사를 참배한 후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티베트 라사로 가기위해 성도 기차역으로 향하였습니다. 세 번째 날, 11월 4일 칭쨩열차를 타고 서안~시닝역까지 네 번째 날, 11월 5일에는 청해성 거얼무~티베트 라사까지 우리 열차는 저녁 8시 36분에 사천성 성도역을 출발하여 4일 아침에 협서성의 시안(西安)..

티베트 2024.03.03

비엔나 미카엘광장의 로마시대 유적

2011. 07. 08(금) 미카엘광장의 로마시대 유적 AUSGRABUNGEN MICHAELERPLATZ 오전에 비엔나의 마리아 테레지아광좡과 황궁을 살피고 나서 슈테판 성당으로 이어지는 미카엘광장에 있는 16~18세기 로마시대 유적을 살폈습니다. 이 유적의 형태는 지하유적 건조물로서 재료는 붉은 벽돌과 석회(?)로 이뤄졌습니다. 현장을 발굴한 후, 일정 부분을 노출시켜 관람객들에게 이곳이 16~18세기 유적이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하 유적은 삼각형 지형을 중심으로 지하에는 당시 사용했던 방과 지상부로 연결하는 통로 그리고 우수관 등이 노출되어 발굴문화재의 노천 현장 학습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있고 우천시를 대비하여 별도의 배수관을 두어 유적이 상하지 않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이 거리를 지나면 슈테..

오스트리아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