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 일강정의 꿈 62

하늘 울림 - 다섯

2007. 06. 28. 제주의소리(펌) “김수환 추기경도 제주군사기지 반대”  강우일 주교 “친서 받았다” 밝혀…“평화의 섬 무력증강 안 돼”정평위 ‘해군기지 반대’ 사실도 공지…“교회 침묵하지 않을것”2007년 06월 28일 (목) 06:55:48//-->김봉현 기자   ▲ 천주교제주교구가 27일 '평화의 섬 제주를 염원하는 미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우일 제주교구장은 김수환 추기경이 최근 자신에게 친서를 보내와 '제주에 해군기지 건설은 안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우리 시대 한국사회와 종교계를 통틀어 가장 큰 어른이자 양심으로 상징되는 김수환 추기경이 최근 천주교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에게 친서를 보내 ‘제주해군기지건설 반대운동’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한 사실이 알려졌다.       천..

어린이의 기도

2007. 06. 24. 제주의 소리(펌) 해군기지철회 염원담은 촛불타올라  강정반대위 24일 '평화염원 촛불문화제' 개최"이제는 마을의 갈등과 분열을 막아야 할 때"2007년 06월 25일 (월) 09:54:16//-->서귀포신문 강승남 기자  ▲ 강정해군기지반대대책위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강정마을 의례회관에서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를 개최했다.  강정마을에 강정해군기지 철회와 평화를 염원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뜻을 담은 촛불이 타올랐다.  강정해군기지반대대책위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강정마을 의례회관에서 마을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염원,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신나락풍물패와 놀이패 한라산의 풍물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촛불문화제는 가수 최상돈씨와 홍성남씨의 ..

하늘 울림 - 셋

2007. 06. 26 제주의소리 (펌) “대통령 말 한마디로 정리하던 시대는 지났다” 군사기지반대대책위·종교계 기자회견…노 대통령 입장표명 '공식 거부'“국내·외 평화세력과 연대 반대운동 확산…국가폭력에 대해 단호 의지”2007년 06월 26일 (화) 11:02:58//-->양김진웅 기자    제주해군기지가 국가안보상 필요한 사업이라는 대통령의 비공식 발언에 이어 제주도정이 해군기지 유치에 따른 양해각서 체결의사를 밝힌 가운데 대통령의 입장표명까지 거부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천주교제주교구 평화의섬 특별위원회와 제주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모임, 한국기독교장로회제주노회 교회와 사회위원회, 제주도 군사기지반대 도민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2일 언..

바람소리

제주의소리(펌)2007. 06. 22. [전문] 노무현 대통령 제주해군기지 발언   [제주의 소리-단독 녹취] 청와대 '보도통제' 후 '비공개' 오찬서 공식(?) 언급2007년 06월 22일 (금) 20:18:05양김진웅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제주해군기지와 관련, 22일 제주를방문하고 "제주해군기지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제 의지와 관계없이 행정의 방향이 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가게 될것이다”라는 발언으로 묘한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 대통령의 해군기지 발언은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취재를 허용한 '모두발언'이외 시간에 나온데다 사실상 청와대 풀기지단을 비롯해  제주지역 공동취재단이 없는, 사실상 보도가 '통제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과연 적절했는지와 더..

하늘 울림 - 둘

제주의 소리 (펌)2007. 06. 22. "해군기지 엄청난 도민저항 직면할 것" [종합]장맛비도 비켜간 '군사기지 철회, 평화염원 도민대회'국회의원, 강정.위미.법환.안덕주민 300여명 '철회' 한목소리2007년 06월 21일 (목) 21:50:39이승록 기자         평화와 해군기지 철회를 염원하는도민들의 마음을 아는 지 장맛비도비켜갔다. 또한 '조작의혹 여론조사 원천무효''도민유린 기지강행 김태환 퇴진' 등무서운 슬로건으로 시작된 군사기지 철회 도민대회는 평화적으로  3시간 30분간 진행돼 우려됐던 모습은보이지 않았고, 촛불문화제는 취소됐다. 제주도 군사기지반대 도민대책위와강정 등 해군기지 반대 지역대책위가공동으로 21일 오후 4시부터 7시35분까지 제주도청 앞에서 '군사기지 철회!평화염원! ..

하늘 울림

제주의소리(펌)2007. 6. 22. 한국대표 양심인사 39인 '해군기지 철회' 리영희, 박원순, 신경림씨 등 ‘대통령께 드리는 글’ 공개서한제주군사기지 철회 촉구…“4·3상처 제주공동체 깨지 말아야”2007년 06월 20일 (수) 18:38:49김봉현 기자   박형규, 김성수, 오충일, 강문규, 문정현, 문규현, 김병상, 도 법, 명 진, 효 림, 이돈명, 최병모, 백승헌, 리영희, 백낙청, 박순경, 이이화, 서중석, 주종환, 장임원, 김세균, 안병욱, 황상익, 고 은, 김지하, 신경림, 황석영, 현기영, 임헌영, 구중서, 정희성, 김용태, 오종렬, 문경식, 배종렬, 박원순, 임재경, 성유보, 박용길 (이상 39명 무순)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양심적 지식인과 종교인 등 39명의 인사들이 20일자 한겨레신..

바람은 불어도 바람일 뿐

2007. 06. 16.  지난 1991년 1월 1일"제주바람"으로 발표된  아래의 졸고는 저가 11대 째 살아 온우리 강정마을 사람들의 삶을이야기 한 것입니다. 그러나,이제 우리 마을은해군기지 유치문제를 놓고서찬성과 반대로 그동안 정들었던 이웃들이뜻을 달리하면서 의견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저만이 아니라 모두가 마음앓이를 하고 있습니다.살아 오면서 느꼈던 그 어떤 것 보다도이보다 더 깊지는 않았습니다. 바라나니,비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지금은비록, 서로가 뜻을 달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쌓아 온혼올래의 따사로운 정을 가슴 깊이 간직한다면 멀지 않은 시간미래의 혼불로 되살아나 일강정의 꿈으로다시하나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습니다.   제주 바람 (하나) 눈내리는 날에도아내는빗나간 손금 하나에 기..

파인애플

2017. 02. 04파인애플 재배기술   오래전 1986년 11월 1일『파인애풀 재배기술』이라는 제목으로대만 파인애플 책을 번역하여 중문농협에서 출간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가 1985년 농민후계자로 선정되어 밭에 하우스를 짓고, 파인애플을 심기 위해 관련 서적을 구하였으나구할 수가 없어서 남제주군 농촌지도소에 찾아 갔더니현재 우리나라에는 파인애플 관련 서적이 없고대만 농촌진흥청에서 발간된 『열대과수』 라는 책이 있는데한문으로 되어 있어 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책이라도 북사하여 달라고 했더니별로 내용이 어렵지 않아 책을 번역하여서당시 중문농업협동조합 강문규 조합장님께 갖고 가서말씀드리니 당시 이영룡님을 통하여 우리조합에서 출간하여 농민들에게 배부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을에 오는 사람들이여 - 1

2007. 8. 10.제주의소리(펌) 해군기지 유치 마을회장 ‘해임’…새국면 10일 마을총회 유효투표 95% 찬성 윤태정 회장 해임20일 이전까지 해군기지 유치 찬.반 주민투표 실시 결의2007년 08월 10일 (금) 22:16:59//-->김봉현.좌용철기자   ▲ 10일 열린 강정마을회장 해임안을 다룬 마을임시총회 결과 436명 주민이 투표해 해임찬성 416표, 반대 15표, 무효 5표로 집계됐다. 이날 강정마을 주민들은 압도적인 표차로 윤태정 마을회장을 해임하는데 찬성했다. [종합]제주해군기지 유치를 둘러싼 찬·반 논란의 한 가운데에 서있었던 윤태정 강정마을회장이 주민들에 의해 ‘해임’되고, 새로운 회장단이 구성됐다.      특히 이날 압도적인 지지로 회장에 선출된 강동균 회장을 비롯한 마을회장단이..

생명 평화의 강정 마을 선포식

2007. 10. 31. 오늘이, 시월 마지막 날이네요.  제주도에서는 옛부터 논농사가 잘되고, 물이 풍부하여가장 살기좋은 마을이란 애칭으로 "일강정"이라 불려지는 서귀포시 강정江汀마을2007년 11월 9일부터 11일 까지 3일 간강정마을 일원에서 도법스님과 문정현 신부님 등이 참석하신 가운데열리게 됩니다. 우리 선조님께서조선조 중종 조에 이 땅 탐라섬으로 귀양 오시어제주목에 머무르시다가 입도 5대조께서물이 좋다는 이곳강정마을을 찾아 삶의 터전을 놓으신지 350년 10대의 삶을 펼쳐온 나의 섬마을 강정, 시방도 대문 없이집안 잠금장치 하나 없는우리의 정다운 이웃과 더불어우리 아들 지용이와 정용이가 그리고우리 손자 성찬이가 살아 갈, 이 땅에 "생명 평화의 마을"이 선포되고생명의 온유한 진솔한 노래가온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