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8.
제주 소황금
제주 전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던
6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한라식물사랑회에서는
제주소황금 복원사업을
표선면 백약이오름에서 가졌습니다.
제주소황금은
국내 미기록종으로서
2002년도 우리 한라식물사랑회에 의하여
처음으로 소개된 식물입니다.
꽃도 참 이쁘고 앙증스럽습니다.
도청오름동우회 오종보회장님과 회원
그리고 우리 회원 등 20여 명이
물동이로 내려 붓는 듯한
폭우 속에서
3시간 동안 작업을 하여
230여 주를 심었습니다.
안개가 너무 짙어 얼굴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의
거리에서
오름과 우리가 하나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지난 2006년도 9월에 담은
제주 소황금 봉오리
지난 2006년도 9월에 담은
봉오리
같은 해 9월에 담은
제주 소황금 꽃
그날 백약이오름이 있는
동부지역을 포함
제주도 전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해마다 장마 전에
200여주 이상을 자생지에 복원하고
있습니다.
가입 순서로서는
맨 막내랍니다.
김재일 회우.
ㄹㄹㄹ
봉지에 담겨진 것이
제주소황금입니다.
안개에 가린 봉우리
엄마 따라 나온
어린이 까지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세히 보면
는개 새이로
걸어가는
제주마의 흔적에서
지난 해 복원한 제주소황금
하나,
바위에 기대어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건너에 2007년도에 복원된
제주소황금, 하나
2008년 6월 28일에 복원한
제주소황금
그 하나,
복원을 마치고 돌아서니
는개도 모두 가버리고
백약이오름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