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민 35

윤봉택 칼럼-제민일보 10

2022. 08. 29(월) 무오법정사항일운동 제민일보 [열린광장] 대통령님께 청합니다 < 사외 칼럼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제민일보 (jemin.com) 열린광장] 대통령님께 청합니다 입력 2022.08.28 18:23 윤봉택시인 ㈔탐라문화유산보존회 이사장 윤석열 대통령님. 무오년에는 10·7 제주 법정사항일운동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4년 전 무오 1918년 10월 7일 새벽,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1번지에 소재한 법정사라는 작은 초가 법당에서는 당시 법정사 주지 김연일 스님이 중심이 돼 불자를 비롯한 선도 교인과 지역주민 700여 명이 목숨을 걸고 무장 봉기해 일본의 억압에서 나라를 구하고자 항일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러한 항일운동이 1919년 3·1운동보다 5개월 앞서 일어..

카테고리 없음 2022.08.29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2022. 8. 18. 13:57 제주올레 5코스 구간 을 순례하다가 남원읍 하례1리 75-1번지 앞 도로 남쪽 공유수면 구역 둔덕에서 소나무 한 그루가 특이하게 뒈와지며 둔덕 따라 누운 듯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가 둘 자라면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가지 하나가 자라면서 세 개가 모아 연결되어 사진처럼 사각형의 방方 형태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인고의 세월을 지났을까요 일순 숙연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그냥 지나갈 게 아니라 이 소나무에게 알맞은 이름을 지어 부르도록 하는 게 소나무에 대한 예의이다 싶어 처음엔 나무 형태에 따라 사각형 소나무라는 의미로 “방方소낭”이라 하였다가 나무의 전체적인 형태와 생육 지역의 환경을..

2022. 6. 9. 촘. 촘항. 촘물. 짚이나 새(띠)를 촘촘하게 엮어 마름모꼴로 만들어 나무 기둥에 매어 놓아, 항아리로 연결하여 빗물을 받게 하는 도구를 ‘ᄎᆞᆷ/촘’이라 한다. 이때 ‘ᄎᆞᆷ/촘’을 매어 놓는 나무를 ‘ᄎᆞᆷ낭/촘낭’이라 하는데, ‘낭’은 나무의 제주어이다. 빗물 받는 항아리를 ‘촘항’이라 하며, 촘항에 받아 놓은 빗물을 ‘촘물’ 또는 ‘촘 받은 물’이라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을 통틀어 ‘촘’이라고 한다. ‘촘/ᄎᆞᆷ’은 용천수가 많은 해변 마을을 제외하고는 물이 귀한 중산간 지역 마을에서 많이 만들어 촘물을 받아 주로 생활용수로 사용 하였다. 촘. 촘항. 촘낭. 촘물. 성읍민속마을 내 중요민속자료 조일훈가옥의 촘. 감나무에 촘을 매어 만들었다. 촘 성읍민속마을 중요민속자료 한봉일..

제주올레 완주 두번 째

2022. 05. 06. 제주올레 전코스 두번 째 완주핸요. 제주올레 26개 전 코스 28개 올레를 2021년 8월 31일 첫 번째 완주에 이어 오늘 두 번째 완주하였습니다. 2021. 9. 4~2022. 5. 5일 까지 두 번째 완주하는 데 8개월이 걸렸습니다. 올레를 순례하기 이전에 정형외과에서 퇴행성 무릎 관절염 2단계 진단받고 이대로 주저앉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치료를 병행하면서 2021. 4. 29 제주올레 10코스를 시작으로 올레 걷기를 하여 오늘로 두 번째 완주하였습니다. 첫 번째 완주 2021. 9월부터는 매달 한라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나의 건강 상태에 맞게 걷고 있습니다. 참 좋습니다. 올레를 순례하면서 를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동시 격주로 연재하고 ..

부처님 오신 날

부처님 오신 날 법회 안내 ◆ 출가수행자는 재가 신도로부터 공양을 받아 수행합니다. 이를 응공(應供)이라고 합니다. - 재가 신도에게 공양받는 출가수행자가, 그 신도를 위해 공양을 지어 공양하게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 따라서 신도에게 공양을 드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 ◇ 우리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께서는, 수행자는 물건을 만들어 사고, 파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 때문에 쌍계암에서는 등을 만들어 팔지 못합니다. 그러하니, ◆ 불자가 부처님께 등 공양을 올리려면, 미리 등을 준비해 가지고 와서, 부처님께 연등 공양을 올려야 합니다. ☞ 등에 불을 켜는 것을 연등(燃燈)이라 하고, 이를 부처님께 공양 올리면, “연등 공양”이 되는 것입니다. - 연꽃 잎으로 만든 등은 연등이 ..

가슴앓이 2022.05.02

제주올레 5코스

2021. 08. 15. 제주올레 5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6코스 2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7번째 5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내 안에 네가 있는 ‘사유의 길’ 제주올레 5코스 < 윤봉택의 탐나는 올레 < 매거진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내 안에 네가 있는 ‘사유의 길’ 제주올레 5코스 - 제주의소리 내 안에 네가 있다면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실까. 혼자서는 자기 얼굴을 볼 수 없기에 우리는 늘 서로 기대어 살아간다. 헌데 어느 때부턴가 마주보기가 아니라 등 돌려 살아가는 게 당연한 것처 www.jejusori.net 서귀포신문 바람 아니 불어도 포구 새벽을 여는 무가(巫歌)의 음률 < ..

제주올레 3-B코스

2021. 08. 07. 제주올레 3-B 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6코스 2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5번째 3-B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물마루와 성담이 있는 풍경 제주올레 3-B코스 < 기고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물마루와 성담이 있는 풍경 제주올레 3-B코스 - 제주의소리 왜 올레를 자주 걷느냐고 묻는다. 나는 걷는 게 아니라 올레를 순례한다고 전한다. 그대도 마음에 무거운 게 있거든 한걸음에 하나씩 내려놓으며 순례하라고 권한다. 나에게 있어 올레는 순례 www.jejusori.net 서귀포신문 http://www.seogwipo.co.kr/news/articleView..

제주올레 3-A코스

2021. 08. 10. 말복 제주올레 3-A 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6코스 2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4번째 3-A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삶이 고단할때 무작정 걸어도 좋은 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삶이 고단할때 무작정 걸어도 좋은 길 - 제주의소리 제주올레 3코스는 2008년 9월 27일 온평리 ‘동개맛, 터웃개’에서 9코스로 개장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올레 코스가 재조정되면서 3코스로 명명되었다. 그 후 2015년 5월 23일 3-B 코스가 개장되면서, 3 www.jejusori.net 서귀포신문 삶이 고단하실 때는 제주올레 3-A코스 < 기획·특집 < 기사본문 - 서귀포신문 (seogwip..

제주올레 2코스

2021. 08. 04. 제주올레 2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6코스 2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2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탐라국 고·양·부의 허니문 하우스 지나는 제주올레2코스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탐라국 고·양·부의 허니문 하우스 지나는 제주올레2코스 - 제주의소리 제주올레 2코스는 2008년 6월 28일 오전 10시 ‘광치기’해변에서 7코스로 개장되었으나, 전체적으로 올레 코스가 재조정되면서 2코스로 명명되었다. 구간은 ‘광치기’에서 온평리포구 까지 15.6km www.jejusori.net 서귀포신문 삶의 고운 인연을 맺는 제주올레 2코스 < 사회 < 기사본문 - 서귀포신문 (seogwipo..

제주올레 1코스

2021. 07. 28. 제주올레 1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6코스 2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시흥에서 광치기 올레, 걸으니 행복하다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시흥에서 광치기 올레, 걸으니 행복하다 - 제주의소리 올레 없는 동네가 어디 있으랴.사람 사는 동네마다 사연 없는 마을 또한 어디 있으랴.제주올레는 탐라국의 전설이다. 문전신과 조왕신을 섬기는 탐라인, 이렇듯 모든 올레는 문전에서 오롯이 일 www.jejusori.net 서귀포신문 기다림의 너울, 제주올레 1코스 < 기획·특집 < 기사본문 - 서귀포신문 (seogwipo.co.kr) 기다림의 너울, 제주올레 1코스 - 서귀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