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평론 폐간을 반대합니다. 2012. 10. 14. (펌)현대불교신문(2012. 10. 14) 스님, 학자 2백여 명 “폐간 안돼” 불교학계, 불교평론 폐간 반대 성명 발표 2012년 10월 05일 (금) 14:39:44 신중일 기자 motp79@hyunbul.com 불교학계와 스님들이 <불교평론>폐간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 교수를 주.. 가슴앓이 2012.10.14
참회 그리고 참회 2012. 5. 11. 지난 4월 23일 고불총림 장성 백양사가 있는 한 호텔에서 8명의 사판승들이 모여서 포커도박을 밤새도록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다수 스님들께서는 시방 이 시간에도 동안거 하안거를 초월하여 열심히 수행하시는 데 도대체 포커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는 저에게는 정말.. 가슴앓이 2012.05.11
귀일歸一 2012. 02. 06. 귀 일(歸一) 임진년을 맞으며 내 나이 쉰일곱이 되었다. 아버님은 다소 늦은 쉰다섯에 나를 낳으셨는데, 그런 나는 시방 손자를 둔 할아버지가 되었다. 지천명을 넘기고도 일곱 해 즈음, 천명을 넘기면서 느끼지 못했던 일들이 지난해 여름 41일 단식을 하면서 새삼 생명의 소중.. 가슴앓이 2012.02.07
나들이 2011. 07. 05. 잠시 나들이를 갑니다 2011년 7월 7일 부터 15일 까지 9일 동안 동유럽 국가 가운데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등 3개국의 문화유산 보존 관리에 대하여 관련국의 문화재청을 방문하고 또 그 국가의 문화유적들을 살펴보고 오게 됩니다. 우리 님들 더운 여름 동안도 건안하시길 두 손 모웁니다. .. 가슴앓이 2011.07.05
노을의 노래 2011. 06. 02. 노을의 노래 송현숙 해거름 놀빛으로 저며 오는 산자락마다 꽃 잎을 뿌리고 싶어지는 것은 못 잊어서가 아니다. 철 지난 지금 눈물 고여 오는 것은 돌아올 임종이 서글퍼서도 아니다. 가슴 쥐어 뜯으며 내친 사랑 그 눈 내리던 날 떠나 보낸 너를 못 잊어서도 아니다. 이제사 참사랑을 할 줄 .. 가슴앓이 2011.06.02
피안 2011. 06. 02. 피 안 송현숙 망연히 바라보는 불파는 노을 지울 길 없는 허망한 그림자 붙들고 니가 보려는 것이 무엇인가 빛은 마음 안에 잘 있는 데 먼 곳만 보려는 어리석음아 가슴앓이 2011.06.02
사계바다를 걷다가 2011. 02. 13. 사람발자국화석 산지를 살피며 사계 해변을 걷다가, 호젓한 바닷가에서 청둥오리떼들의 비상하는 것을 바라 보면서 ...... 天地非天地 천지라 하면 이미 천지가 아니고 地獄非地獄 지옥이라 하면 이미 지옥이 아니라네 本來無一物 본래 한 물건도 없었는데 無孔待愚覺 무공저를 기다리는 어.. 가슴앓이 2011.02.13
해인사 승가대학 총동문회 2010. 11. 3. 2010년 11월 3일 오후 1시 해인사 관음전에서 2010년도 해인사 승가대학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총동문회는 1970년 11월 7일 조직되었으며, 1990년 11월 10일 첫 동문수첩을 제작한 이래 2010년 10월 30일 까지 5차에 걸쳐 제작되었습니다. - 사무소는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58번지 .. 가슴앓이 2010.11.17
알뜨르에서 아시아를 보다 박경훈 2010. 10. 24. 박경훈 개인전 - 알뜨르에서 아시아를 보다 경술국치 100주년을 넘으면서 섬소년 박경훈 화백이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격납고에서 갖는 개인전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바람이 불고 샛바람에 더하여 가을비가 나리는 알뜨르 벌판 제주섬소년 박경훈 화백의 개인전을 찾았습니다. 박.. 가슴앓이 2010.10.24
[스크랩] 서귀포전국문학인대회 낭송시 저 바다가 길이다 - 소라의 성에서 1. 다시 시작하자 다시 하얗게 뒤집히는 시간 건너오는 파도소리 2. 부서지거라 남김없이 흩뿌려 다오 천 길 아찔한 생의 벼랑들아 한번 간 물살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다만 뜨겁게 역류했던 날들 물 속에 빠뜨리며 바람으로 불려갈 뿐이다 사무침 굽이굽이 제 살 다 퍼 .. 가슴앓이 201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