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동백 2007. 01. 12. 흰동백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백을 이야기할 때에는 붉은색 동백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동백은 흰동백입니다. 우리나라 토종동백입니다. 그러나 그리 흔하지가 않습니다. 씨앗이 영글면 채종하여 뜨락에 파종하려 합니다. 서귀포에서 지난 12일 만났습니다. 붉은동백도 함께 피어 있었습니.. 탐라섬의 풀꽃낭 2007.01.16
수선화 2007. 01. 12. 영원한 우리의 겨울 연인 수선화입니다. 이 계절 탐라섬에 오시면 닿는 발길마다 잠시 머물게 하는 그리움, 바로 그, 수선화입니다. 오전에 잠시 현장 다녀오는 길에 내 고운 수선화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리고 탐라섬에 유배(1840~48)와서 서체를 이루신 추사 김정희(1786~56)가 노래한 수선화를 .. 탐라섬의 풀꽃낭 2007.01.12
천문동 2006. 12. 04. '천문동'인지 아니면, '비짜루'인지 자세하지 못합니다. 지난 12월 4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바닷가에서 만났습니다. 탐라섬의 겨울은 빠알간 열매를 닮은 보석들의 향연입니다. 여기에 함박눈 나려 쌓이면 가경에 가깝습니다. 먼나무 열매 피라칸사스 열매 천문동 열매 동백나무 꽃 등 탐.. 탐라섬의 풀꽃낭 2006.12.19
황근 2006. 12. 4. 황근입니다. 서귀포시 위미 3리 바닷가에서 만났습니다. 해풍 따라 곱게 곱게 단풍되었습니다. 황근 [黃槿, Hamabo mallow] (펌)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 Hibiscus hamabo 아욱과 한국(제주), 일본 바닷가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1m 내외이고 식물체에 황회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 탐라섬의 풀꽃낭 2006.12.07
사스레피나무 2006. 12. 4 사스레피나무입니다. 제주어로는 '똥낭'이라 부릅니다. 가장 바다 가까운 해변, 바닷가에 삽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낭'입니다. '똥낭'이라 하는 것은 꽃향이 똥냄새가 나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흠향하면 똥냄새가 아닙니다. 꽃향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꽃향입니다. 똥냄새는 정말.. 탐라섬의 풀꽃낭 2006.12.04
들국화 2006. 11. 26. 산국입니다. 제주섬에서는 들국화라 합니다. 사계리 해안과 모슬포 활주로 주변에서 보았는데, 오늘은 참으로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산국 [山菊] (펌)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Chrysanthemum boreale 국화과 한국·일본, 중국 북부 산지 국화의 한 종류로서 개국화라고도 한다... 탐라섬의 풀꽃낭 2006.11.27
제주 조릿대 2006. 11. 22. 제주 조릿대입니다. 봄순에 물이 오르면 조릿대 잎을 따 가볍게 하여 차로 마시면 참 향이 는개처럼 마음 가득 스며옴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러는, 어제 22일 한라산 영실 해발 1300고지에 있는 존자암엘 갔었습니다. 존자암지의 문화재 전반에 걸쳐 자문을 받고 싶어, 문화재청 김주태 전.. 탐라섬의 풀꽃낭 2006.11.23
고슴도치풀 2006. 9. 24. 지난 9월 24일, 성읍2리 목장지대에서 한라식물사랑회우들과 나들이길에서 만났습니다. 제주땅에서는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고슴도치풀 쌍떡잎식물 아욱목 피나무과의 한해살이풀 Triumfetta japonica 피나무과 한국(제주·경남·경기), 일본(서부), 필리핀, 남북아메리카의 난대 빈터에서 자란.. 탐라섬의 풀꽃낭 2006.11.22
가을강아지풀 2006. 9. 24. 가을강아지풀입니다. 지난 9월 24일 성읍2리에서 한라식물사랑회우들과 귀화식물 답사하는 과정에서 보았습니다. 가을강아지풀(펌) Setaria faberii Herrm. 벼과 일년생 초본으로서 곧게 자란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경작지나 황무지에 주로 자란다. 잎몸은 선상 피침형이고 연한 털이 있거나 없.. 탐라섬의 풀꽃낭 2006.11.14
흰명아주 2006. 9. 24. 흰명아주입니다. 9월 24일 성읍2리에서 보았습니다. 한라식물사랑회우들과 같이 귀화식물 답사하면서 임야지대에서 보았습니다. 흰명아주 [white goosefoot](펌) 쌍떡잎식물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 명아주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 줄기는 높이 60~150㎝로 곧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탐라섬의 풀꽃낭 200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