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6. 06. 비양도 이승의 삶으로날아서는 건널 수가 없는 섬, 그대 고단한 삶으로이여도 사나이여도사나로물길 열어,닻 내리는 섬,비 양 도 지난6일,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 회원들과 더불어섬속의 섬비양도를 찾았습니다. 현지에서 근무하는 김원욱 시인의 도움으로함께 밤을 넘겼습니다. 닿아서는, 섬을 두번 돌아오름 정상에서비양나무의 말씀을 엿듣고내려서는 비양도의 별빛 따라바닷가 길을 걸었습니다. 새벽 두 시쯤한기팔 노시인의 깊은 이야기를 함께하며밤을 건너더니 새벽 이슬 나린해변으로 다가 선먼 반연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 사진을 많이 담아 오려 했었는데, 저 카메라는 내부청소 중이고, 아들 디카를 빌렸더니, 이 또한 문제가 있어서 겨우 겨우 몇 장만 담을 수 밖에..... 한림항에서 5..